해~바라기네 일상/울정원, 주말농장

2008.04.12(토) 주말농장 시작 첫날~~~

해~바라기 2008. 4. 14. 18:16

 

주말농장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째이네요.

올해도 안양시에서 분양을 받아

주말농장을 처음 사작 하는 날^^

 

민성이 축구에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장비없이 푯말만 확인하러 갔지욤.

그런데 푯말이 잘 못 나왔어요.ㅎㅎ

담주에 정정해 주신다네요.

 

이웃에게 장비 빌려서

3부자 삽질에 흙고르기에

호미질까지 신나게 행복한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민재는 제가 미리 만들어 놓은 

영양분(배양토+거름)을 뿌리느라 신났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여기까지~ㅎㅎ

저녁엔 랑이 친구가족과 한적하고 맑은 공기가 가득한 곳에서

맛난 저녁과 산책을 하고 왔슴다.

 

 

 

 

 

 

 돌아 오는 길 포장마차에 산낙지와 멍게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런데...

튀어나온 뱃살 생각않고 그 유혹에 넘어갔습니다.ㅎㅎ

소주 한잔과 산낙지...멍게

완죤 죽음입니다.ㅋㅋㅋ

 

 

 

 

 올해는 기필코 가을, 겨울농사 까지

꼭 결실을 맺어보겠노라고 다짐해 보지만

잘 될려나 몰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