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째이네요.
올해도 안양시에서 분양을 받아
주말농장을 처음 사작 하는 날^^
민성이 축구에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장비없이 푯말만 확인하러 갔지욤.
그런데 푯말이 잘 못 나왔어요.ㅎㅎ
담주에 정정해 주신다네요.
이웃에게 장비 빌려서
3부자 삽질에 흙고르기에
호미질까지 신나게 행복한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민재는 제가 미리 만들어 놓은
영양분(배양토+거름)을 뿌리느라 신났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여기까지~ㅎㅎ
저녁엔 랑이 친구가족과 한적하고 맑은 공기가 가득한 곳에서
맛난 저녁과 산책을 하고 왔슴다.
돌아 오는 길 포장마차에 산낙지와 멍게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런데...
튀어나온 뱃살 생각않고 그 유혹에 넘어갔습니다.ㅎㅎ
소주 한잔과 산낙지...멍게
완죤 죽음입니다.ㅋㅋㅋ
올해는 기필코 가을, 겨울농사 까지
꼭 결실을 맺어보겠노라고 다짐해 보지만
잘 될려나 몰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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