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울정원, 주말농장

2007.10. 6(토) 호미질에 손에 물집이~~~~~ㅋㅋ

해~바라기 2007. 10. 8. 17:46

 

작년에도 가을 농사가 늦었다고

후회 하고선,

올해도 여름이 지난후 방치해둔 주말농장

급기야 안양시에서 띠리링 전화가 왔다.ㅠㅠ

옆에 밭 피해 주니깐 빨랑 농사를 짓던지

남에게 양도하라궁.ㅠㅠ

 

 

주말농장으로 향하는 길

이젠 제법 가을이 느껴진다~~~~~~

 

거리에 피어있는 꽃이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예쁜 거미^^

농부의 땀방울이 스며있는 가을 들녁

상쾌한 숲내음이 기분 좋아지는...

주말농장으로 향하는 길은 이런 즐거움이 있다^^

 

 

 

 

 

 

 

우리밭은 완죤 폐허 ㅠㅠ

이걸 우짠담.ㅎㅎ

 

 

 

 

남편과 민성, 민재는 메뚜기 잡고,

당근 캐고, 고구마를 캔후 산으로 향했다.

내가 반 강제적으로 보냈다.

일하는데, 일 끝나기도 전에 가자고 난리 칠까봐

오늘은 맘먹고 일하러 와쓰니 방해물을 제거하는 차원에서 ㅋㅋ

당근 정말 웃기당.  ㅋㅋ  불쌍한 울 당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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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자 산림욕장에서 그네타고, 훌라후프 하고

신나게 노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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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열심히 땅파고 헉! 땀 뻘뻘.ㅎㅎ

늦은 가을농사라 배추는 포기하고,

쪽파심고 상추, 알타리무, 시금치 심었다.

그 잡초속에서도 꿋꿋하게 부추랑 고추랑, 야채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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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무렵 산에서 내려온 3부자

물주고 돌아왔당.

아이구! 손아~~~~~~

물집이 잡혔넹.ㅠㅠ

에궁 물집 잡힌 보람있게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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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을 했쓰니

보충을 해야~~~~징.ㅋㅋ

맛난 솥뚜껑 삼겹살

뱃속 가득 넣고 중앙공원으로 향했다.

 

 

 

10월은 풍성한 행사가 많은 달~~~~

안양시민축제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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