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울정원, 주말농장

2007. 7. 3(화) 기다리던 방울토마토 수확^

해~바라기 2007. 7. 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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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다음날

민성, 민재가 직접 정성스레 심은 방울토마토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

오늘 수확을 했다.

 

다른해는 방울토마토 나무가 천정을 닿았는데,

올해는 조금 더 있어야 할거 같다.

집에서 키우는 재미는

주말농장에서의 재미와는 조금 다른 맛이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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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들 하나씩 나눠 주겠다는 민성인

하루 하루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세느라

그동안 바빴지요.

콩 한쪽 나눠 먹겠다는 녀석의 예쁜 마음을 존중해

오늘 조심스레 방울토마토를 따서 씻어서 낼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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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개 입속으로 넣었는데

아웅! 넘 달콤하다~~~~~

보내기 아까운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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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민재가 만든 레고 작품

"로봇" 이란다.

제법 그럴싸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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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민재는 방울토마토를 키우면서

식물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천정까지 닿아 빨갛게 익을 방울토마토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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