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다음날
민성, 민재가 직접 정성스레 심은 방울토마토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
오늘 수확을 했다.
다른해는 방울토마토 나무가 천정을 닿았는데,
올해는 조금 더 있어야 할거 같다.
집에서 키우는 재미는
주말농장에서의 재미와는 조금 다른 맛이 있다.ㅎㅎ
같은 반 친구들 하나씩 나눠 주겠다는 민성인
하루 하루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세느라
그동안 바빴지요.
콩 한쪽 나눠 먹겠다는 녀석의 예쁜 마음을 존중해
오늘 조심스레 방울토마토를 따서 씻어서 낼 보내기로 했다.
한두개 입속으로 넣었는데
아웅! 넘 달콤하다~~~~~
보내기 아까운걸.ㅋㅋㅋ
그사이 민재가 만든 레고 작품
"로봇" 이란다.
제법 그럴싸 한데~~~~~
민성, 민재는 방울토마토를 키우면서
식물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천정까지 닿아 빨갛게 익을 방울토마토를 기대하며...
'해~바라기네 일상 > 울정원, 주말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8.11(토) 주말농장은 또다른 놀이터^^ (0) | 2007.08.11 |
---|---|
2007. 7.17(화) 주말농장에서의 또다른 재미~ (0) | 2007.07.19 |
2007. 6.30(토) 주말농장 수확이 많아졌어요^^ (0) | 2007.07.03 |
2007. 6.16(토) 울주말농장 고추가 열렸당^^ (0) | 2007.06.21 |
2007. 6. 9(토) 주말농장에 열매가 가득.ㅋㅋ (0) | 2007.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