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08.09.04(목) 엄마를 위한 야밤의 쌩쑈~~~

해~바라기 2008. 9. 4. 23:26

비염에 급체에 아픈 엄마가 안쓰러웠던지

민재가 "아프지 마새요"라고 편지를 썼더군요.

저 감동 먹었슴다.ㅎㅎㅎ

 

이제 좀 살만한대

아픈 엄마를 위해 민재가 쑈를 펼쳤어요.ㅎㅎ

저 웃겨 죽는 줄 알았슴다.

혼자서 이리 꾸미고 나와서 난리를 펴길래

후다닥 카메라 들고 나와서 갑자기 찍었어요.

즉석에서 바로 찍은거라 영~거시기 하지만

이웃님들 걍 웃으시라고 올려봅니다.

못먹은 엄마를 위한 야밤의 쌩쑈~~~~~~

자기가 아웃백 주문자라고.

(유치원에서 방학전에 아웃백 견학을 다녀왔거든요)

 

 

 

 

메뉴판임다. 간단하죠.ㅋㅋ 

 

그리곤 또다시 쌩쑈를~~~~~

 

 

 

 

옆에서 웃으며 지켜보던 민성이

그런 민재가 재미있어 보였는지

이리 둘이서 꾸미고

아빠랑 자전거 수리까징^^

제가 못 살아욤.ㅋㅋ

 

 

엄마의 웃음보따리 민재야,

엄마 아파서 힘이 없었는데 고마워^^

이런 민재탓에 힘이 불끈 솟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