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면 늘 식사 메뉴에 고민하지요.
저또한 그런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랍니다.ㅎㅎㅎ
워낙 라기가 솜씨가 없어서리 말이죠.ㅋㅋ
애들이 치킨샐러드를 워낙 좋아해서
닭가슴살 사러 갔다가 없어서리
대신 닭 한마리 냉큼 사왔죠.ㅎㅎ
백숙은 워낙 자주 해먹고
그래서 닭볶음을 해먹기로 결정했슴다.
그런데 매운 닭볶음은 아이들이 싫어라 해서
대신 간장을 이용해 닭볶음을 했슴다.
요리 잘하시는 이웃님들 비웃음 안되염.ㅋㅋㅋ
닭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닭과 마늘 대추, 당귀 넣고 푹 익힌후 부유물을 떠 냈어요.
그런후 간장과 꿀을 넣고 쪼렸어요.ㅋㅋ
준비한 야채를 넣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쪼려요.ㅍㅎㅎ
마지막으로 파 넣고 살짝 볶은후
이리 완성됐슴다.ㅎㅎㅎ
온가족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오늘 요리의 제목을 민성, 민재에게 붙여보라고 했더니
민성 왈 "요리요리 닭닭"이랍니다.ㅋㅋㅋ
오늘 "요리요리 닭닭"은
온가족의 입안을 행복하게 하고
빈그릇과 뼈다귀만 남긴체 사라졌슴다.ㅋㅋ
오늘도 어제의 그시간^^
다시금 저녁메뉴를 고민하고 있슴다.ㅎㅎ
축구하고 돌아올 민성이와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하고 돌아올 랑이를 위해
솜씨없는 라기는 오늘도 앞치마를 두릅니다.ㅎㅎ
이웃님들도 맛난거 많이 해 드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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