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9.04.12(일) 늘 자상한 랑이의 40번째 생일~~~~~

해~바라기 2009. 4.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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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고 덜렁대는 저에게는 늘 너그러운 남편,

놀아달라 보채는 민성, 민재에게는 늘 자상한 아빠인

울집 기둥 랑이의 40번째 생일이었답니다.

 

올해 사십은 남편이 되는건대,

덩달아 제가 더 심란했지요.ㅎㅎ

남편에게는 올해가 제 3의 인생의 시작점이 될 듯 싶습니다.

쭈~우~쭉 뭐든 맘껏 펼치고 이루는 한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첨부이미지   요즘엔 포슷을 쓸 필요 없이 민성이 일기를 살짝 이리

디카로 옮겨서 대신하니 참 편하네요.ㅋ

 

랑이가 민성이에게 꿈을 크게 가지라며

앞으로 네가 꿈을 펼칠 목표를 정하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민성이가 정한 목표는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랍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축구를 잘해야 된다며

그러기위해서 매일 다니는 육성반을 다니겠다고 졸라서

5월부터는 축구를 매일 다니게 됐답니다.

제가 봐도 너무 멋진 아빠랍니다.

그런 아빠가 있어 민성, 민재는 참 복많은 녀석들 같아요.

 

 

 

첨부이미지  민성, 민재 선물과 편지

 

 

첨부이미지   임금님 수라상은 아니지만

정성스레 이것저것 간단히 준비한 아침생일상~~~

저녁엔 맛난 고기로 외식을 하고

들어오는 길 케익을 사와서 생일 축하를 했습니다,

 

 

 

 

 

 

신랑, 생일 축하하궁                          첨부이미지

뜻하는 바 조금씩 이루어 나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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