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09.11.29(일) 니네들은 어느 별에서 왔니?

해~바라기 2009. 11. 30. 17:31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라기네는 언제부턴가 기억은 잘 나질 않지만

민성이가 축구를 시작하면서 주말엔

나들이 끝~~~ 축구장에서 줄~~~~이네요.ㅎㅎ

가끔 민재에겐 미안하기도 하지요.ㅎㅎ

그래둥 다행히 축구장에서 좋은 친구를 만나서 민재도 너무 좋아라하기 시작했어요.

 

 

첨부이미지    일요일 아침...

곤히 자고 있는데, 밖에서 가끔 들리는 우스개 소리에 나가보니

민재의 쌩쇼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ㅎㅎ

 

지난밤에 빨아 놓은 이불을 장난감 삼아

신나게 아침을 열고 있는 민재의 모습에 한참 웃었네요. 

 

 

 

  민재야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라고 물으니

민재 曰 "원시시대 또랑또랑 별에서 왔어요" 합니다.ㅍㅎㅎ

 

 

  축구를 다녀와서 종이접기를 했어요.

민성이가 학교에서 연극을 하는데 임금님을 맡았다네요.

그래서 간단히 왕관과 수염을 만들었어요.ㅎㅎ

이웃님들, 그럴싸 합니까? ㅋ

왕관은 좀 괜찮은데, 수염이 영~~~~ 탐탁치 않습니다.

착용샷~~~~~~ㅋ 

 

 

이거이거 임금님이 너무 젊은 꽃미남 아니야!ㅋ

 

  같은 에프터스쿨의 아부라카타부라 인데

민재랑은 또 느낌이 다릅니다.

요 녀석은 아마도 라기의 마음속에 별에서 왔을지도 모르겠어요.ㅍㅎㅎ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죠?

촉촉히 잠깐 내린 비가 싫지 않는 주말이었슴다.

이 녀석들 모습 보고 잠시 웃으시면서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