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은근 이런 영화를 무서워하며 싫어하는 줌마들탓에
미루다 미루다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고...
걍 마음을 비운 타이밍에
민성, 민재 다 컸어요. 이제
둘이 집에서 놀고 있겠다고 울부부 영화도 보고 오라고 하궁^^
요즘 영화 예매율 1위답게
빈곳 없는 객석~~ 기대감 만땅 ㅎㅎ
워낙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해서
2시간 반동안 지루하지 않게 봤는데...
평은 다양한 듯 싶어요.
좀 잔인하기도 하고.ㅎㅎ
너무 기대했던 만큼의 탄탄한 스토리는 아니여서
결말 궁금증에 대한 허무함도 약간 있고.
그래둥 워낙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탄탄해서 잼나게 봤네요.
더운 여름엔 수영장이나 시원한 극장나들이 강추임다.ㅋ
방학이라 둘이서 신나게 노는 민성, 민재
이 녀석들 탓에 심심치 않네요.
검게 그을린 얼굴에 신경 좀 써 주시궁^^
아잉! 귀엽^^ㅋ
둘이서 너무너무 잘놀고
잘 먹고, 잘 자고
좋아하는 책 실컷 보고
방학이라 너무 좋아요.
포슷에 안 올리기로 하고 찍은 사진인데
알면 이 애미 혼날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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