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10.12.20(월) 아빠는 영어쌤~ 아빠와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하다...

해~바라기 2010. 12. 21. 19:47

첨부이미지  민성이가 축구 육성반을 시작하면서

그나마 다녔던 정상어학원을 그만두게 되었지욤.

그러면서 시사영어쌤과 수업을 하고

주 2회 원어민통화로 영어공부를 했는데,

그마저도 쌤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불만이 많았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종종 아이들 영어공부를 봐주던 민성빠가

자기가 민성이 영어공부를 시키겠다고 선포를 했슴당.

 

사실 교육비가 들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꾸준히 규칙적으로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

그리고 무엇보다 랑이가 늦게 퇴근하는 날에는

마음같지 않게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도 있고 ㅠㅠ

가끔은 단어 하나로 너무 삼천포로 빠지기도 하구욤.ㅎㅎ

 

그런데 랑이를 믿어보기로 했슴당.

저와 다르게 계획하는건 해내는 스탈이라~~

드디어 아빠랑 영어공부를 시작했슴당.  첨부이미지

주 2, 3회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놓고...

언어 지적호기심이 강한 민재도 옆에서 더불어.ㅎㅎ 

워낙 아빠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녀석들이라

밖에서 들어보니 수업하는 내내 이야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형보다 더 적극적인 민재는  첨부이미지

엉덩이가 반쯤 들려있슴당.ㅍㅎㅎ 

 

바램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