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어설픈 요리^^

2011.01.28(금) 민성이가 먹고픈 것 두번째 엄마표 '돼지등갈비찜'

해~바라기 2011. 1. 28. 20:12

 

  

라기네 오늘 저녁 메뉴는

동계훈련 다녀온 민성이가 프렛즐에 이어 두번째 먹고 픈 음식

엄마표 '돼지등갈비찜'임다.

첨부이미지 어제 갠적으로 무지 바빴지만,

어설프게나마 장을 봤지욤.

얼마나 어설프게 봤는지 뭘 좀 만들려고 하면 재료가 없네요 ㅠㅠ

 

워낙 요리솜씨가 없어서 음식포슷은 잘 안 올리는데,

오늘은 걍 맘 먹고 사진 좀 찍어봤슴다.ㅋㅋㅋ 

 

라기표 '돼지등갈비찜'은 이렇습니다.ㅍㅎㅎ 첨부이미지

 

  먼저 등갈비를 물에 담궈 핏물을 뺍니다.

(전 통으로 하면 익는 속도도 늦고 해서리 걍 마디로 잘라서 사용합니다.)

 

 

 

 핏물을 뺀 등갈비를 한번 팔팔 끓여서 물을 버린 다음에

찬물로 씻어 다시금 물을 붓고 고기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녹차가루와 마늘, 대추를 넣고 푹 익힙니다.

 

 

   고기가 익는 사이 조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간장, 배잘게 잘라서, 통깨, 꿀, 마늘, 고추가루, 어제 선물받은 복분자주 or와인)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양념장을 붓고

다시금 조림니다. 그러면 완성되지요.ㅎㅎㅎ

기호에 따라 떡이나, 감자를 넣어도 맛있어요.ㅎㅎ

 

 

 

  복분자주를 넣었더니 색깔이 많이 어둡네요 ㅠㅠ

그래둥 맛은 만족스러워요.

엄마표 '돼재등갈비찜'이 다 되었으면

느끼함을 조금 달랠 수 있는 파프리카와

오이무침, 매실장아찌...그외 반찬 한 두가지를 펼쳐놓고 먹으면 되지욤^^ㅎㅎ

 

 

        ㅋㅋ

민성, 민재가 워낙 좋아하는 메뉴라 둘이서 난리 났어욤.

너무 맛있다꼬 ㅍㅎㅎ

 

 

   단시간에 후다닥 다 헤치웠어요 ㅎㅎㅎ

우리집 맛 평가단 민재의 반응  

따봉!!!!!!!!!!!!!!!!!!!! ㅍ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이미지  얼마나 맛있게 드셨는지 민재의 입가엔 흔적이 고스란히 ㅋㅋㅋ 

아드님 얼른 입 닦으셔요.ㅋ     

 

 

첨부이미지  아!!! 또 한끼를 해결했슴다.ㅎㅎㅎ

집에 와서 푹 쉬고 맛난 거 실컷 먹는 민성이 보니 흐뭇합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춥지만 그래둥 해피한 주말 보내세요~~~~~

 

오늘 펼쳐질 대한민국 3, 4위전도 홧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