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2(화) 안양예술공원맛집 피자&파스타 '피노키오'

 

 

 

 

아는 언니가 맛난 거를 쏘신 다기에

안양예술공원내에 피자&파스타 전문 '피노키오'를 댕겨왔어요.

참고로 해~바라기가 요 근처에 삽니당 ㅎㅎㅎ

 

이곳은 국제요리학교 ALMA출신 오너 셰프의 전통 파스타집이랍니다.

웃기는 것은 드라마 '파스타' 촬영지로 잘 못 알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지요 ㅎㅎ

 

 

   위치는 안양예술공원 중간정도 훼밀리마트 골목안쪽에 있답니다.

늘 카메라를 놓고 가서 이젠 맛집 사진은

완죤 폰카로 대신하네요 ㅎㅎ

일단 음식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쫘~~악 둘러봤슴당.

사실은 예전 오픈 당시에 한번 가보고 워낙 맛이 없어서 아주 실망 했던 곳인데,

요즘엔 셰프님이 직접 음식을 하셔서

괜찮다는 말에 다시금 도전했지요 ㅎㅎ

 

 

 

 

  소품들이 아주 많죠. 그리고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실내입니다.

여기까지는 1층이었구요, 한계단 내려가면 지하 1층이 나옵니다.

지하 1층엔 주방과 화장실...그리고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메뉴는 주로 피자와 파스타 종류임다.

                                   가격도 보통수준^^

 

 

 

 저희는 5인이 가서

루꼴라피자 1판과 햄치즈레몬스파게티 2개,

까르보나라, 해산물크림스파게티를 주문했슴다.

부드러운 빵을 시작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피자와

담백하면서도 맛있는 스파게티를 맛나게 먹었슴다.

후식으로 커피까징~~~~~~~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은데...

왜 손님이 없는지 말이죠!

오늘 점심 손님은 저희 일행 딱 1팀이었답니다.

알뜰주부 마음엔 유지비라도 나올까! 살짝 걱정되더라구요.ㅎㅎ

 

담엔 가족 모두 가볼 생각입니다.

민성이가 워낙 피자와 스파게티를 좋아하거든요.

 

   이상... 요즘 입술주변에 물집도 잡히고,

피부 트러블이 있어서 걍 화장도 못하고

쌩얼로 용감하게 셀카를 들이대는 해~바라기였슴당 ㅍㅎㅎ

 

 

 

마지막으로 맨날 놀기만 하고 

혼자서 맛난 거 묵고 다녀서 자갸 미안혀 ㅋㅋㅋ

그리고 민성, 민재야 이 애미 혼자서 맛난 거 묵고 댕겨서 미안타

니들은 앞으로 묵을 날이 많으니 이 애미를 이해하그라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