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의 1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양력으론 5월 11일
음력으론 석가탄신일 ㅎㅎ
아침에 맛난 미역국으로 생일 시작~ㅎㅎ
아침식사를 하고 항공체험전을 다녀온 후
영흥도 수산시장에서 맛난 회를 먹었어요.
민성이가 새우랑 생선회를 무지 좋아하거덩요 ㅎㅎ
영흥도 수협 수산시장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한 생선 직접 골라
엉덩이 따뜻하게 지지며 앉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그래서 강추하고픈 곳입니다.ㅎㅎ
다음날 올해는 민성이 생일파티도 안하고
걍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축구클럽 아이들 빵간식 넣었어요.
소속팀 선수들이 생일 노래도 불러주고
자모회 언니들이 케익까지 선물해 주셔서
라기네 케익 부자 됐어요 ㅎㅎㅎ
그 마음 너무너무 고맙고 잊지않고 잘 간직할께요.
전날 생선회도 먹고 해서리
생일날 저녁은 걍 집에서
오리훈제 구이 해줬어요 ㅎㅎ
김장김치 씻어서 함께 먹으면 완죤 맛있어요 ㅎㅎ
올해는 생일 파티를 안해서
친구들도 모르게 걍 지나쳤네요.
그래둥 잊지않고 챙겨준 아이들 때문에 넘 행복했어요.
라기의 자랑질~~~~~~ㅍㅎㅎ
민성이가 받은 선물이랍니다.
여친들이 잠옷과 속옷 사줬어요 ㅎㅎ
잠옷 필요했는데 넘 쌩유~~~~~
올여름 팩으로 민성이 피부 진정 잘 시켜줄께요 ㅎㅎ
그리고 지갑에 저금 많이 해서 맛난 거 사줄께용 ㅎㅎ
친정엄마가 민성이 생일 챙겨주라고 생일머니 주셨는데...
타이즈 사주고 남은 돈은 저금해줬어요 ㅋㅋ
우리가족의 생일 선물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포켓볼 당구대를 선물했어요 ㅎㅎㅎ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민성이 인지라
딱 맞춤형 선물입니다 ㅍㅎㅎ
축구 다녀오니 민재가 궁금해서 이리 뜯어놨어요.
부피가 장난아니네요.ㅎㅎ 조립은 약간 불편하구요.
사이즈는 선택해서 골라서 딱 좋구요.
다리도 튼튼해서 좋네요. 접이식이 아니라서 보관하기 좀 힘들어도
온가족 갖고 즐기기 완죤 좋아요 ㅋㅋ
앞으로 신랑, 민성, 민재 나한테 자 죽으쓰~~~~~ㅋㅋ
민재랑 저랑
신랑이랑 민성이랑 편먹고 게임했어요.
민성인 역시 운동신경이 있어서
자세며 실력도 좋고
민재는 늘 어설퍼요 ㅎㅎㅎ
즐거운 포켓볼 게임을 마치고
생일빵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민성아, 사랑해
엄마의 가장 큰 선물이야 ㅋㅋ
생일 축하해!
지금처럼 늘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래^^
이상, 온가족이 함께한 민성이의 12번째 생일
추억만들기 였슴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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