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리그를 마치고 W몰에서 쇼핑을 했슴당.
요즘 열심히 하는 민성이와
금요일 이리 다친 민재를 격려하기 위해서 ㅋ
(금요일 민재가 칼로 뭔가를 자르다가
손가락 2개를 비어서 꿰맸답니다. ㅠㅠ
신경을 다치진 않아서 정말 천만다행이었슴당 )
봄이라 화사한 걸루다 ㅋㅋ
아들 둘 아주 입 찢어졌슴당 ㅋㅋㅋ
일요일엔 새신을 신고 훈련을 했슴당.
뽕이 달고 축구화가 벌어져도 사달란 소리 한번 없는
무감각하다고 해야 할지! 기특하다고 해야 할지! 참~~~
아들, 두발에 새날개 달았으니 펄펄 날아뿔장 ㅋㅋ
그동안 정들었던 든든한 코치님과의 이별로 민성인 쓸쓸해 했는데,
새로 오신 수석 코치님이 민성이랑 잘 맞는거 같아요 ㅎㅎ
워낙 고지식하고 무뚝뚝한 녀석이라 걱정인데,
잘 받아주시고 잘 지도해 주신거 같아 감사합니다.
이녀석 언제 이리 장딴지가 굵어지고 튼튼해 졌는지 ㅎㅎ
키만 좀 얼른 크면 좋겠는뎅 ㅎㅎ
목요일 연습경기와 주말 경기로 몸 여기 저기 성한 곳이 없네요 ㅠㅠ
까이고 찍히고 밟히고 부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걱정임다 ㅠㅠ
아들 운동하는 사이 저희가족도 함께 운동합니다.ㅎㅎ
쓰레기도 줍고 맑은 공기 쏘이며 산책도 하고~~
(쓰레기줍는 모습을 보더니 다른 자모가 공공근로 하시냐고 물어서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
바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은 민성이가 운동을 쉬는 날이라 모처럼 충전을 합니다.
치과도 다녀오고 간식도 만들어 먹고...
봄이라 여기 저기 쑥이 자라서
아는 언니가 반죽을 해줬어요.
그래서 민성이와 쑥개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물론 민재는 손가락 부상으로 제외 ㅋㅋㅋ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빠 간식까지 책임 지셨습니당 ㅋㅋㅋ
쑥향이 입안을 행복하게 합니다.
민성, 민재 어렸을 땐 슬로우푸드 체험마을 가서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직접 만들어 먹으니 완죤 조으다 ㅋㅋㅋ
몇년된 낡은 핸드폰을 들고 다니는 민성이를 위해
최신형 스마트폰을 장만 해 줬슴당.
좀 이르지 않나 생각도 했지만 친구들과 카톡으로 소통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 맘껏 들으라고 ㅎㅎㅎ
케이스가 분홍색 밖에 없어서 일단 올때까지 ㅋㅋ
민성이 아주 신났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그려~ 그리 해 주심 감사하지요! ㅎㅎㅎ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주말동안 너무 포근해서 봄꽃이 만개 했습니다.
더불어 넘 행복한 주말이었던거 같아요.
날씨까지 화창하니
바람난 이 줌마 마음이 들썩 들썩 합니다.ㅎㅎㅎ
이웃님들, 해피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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