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12.08.01(수) 라기네 휴가아닌 여름휴가...남해행~~

해~바라기 2012. 8. 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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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라기네 여름휴가는

딱히 휴가라기 보다는 민성이 경기 응원차

남해에서 나름 휴가 기분 내며 보냈습니다 ㅎㅎ

 

7월 27일 대회 1일차 오전 경기를 관전하고

숙박도 알아볼겸

서면 부근과 사촌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캠핑장에 자리를 잡아둔후 고고씽

원래 숙박을 잡을려던

해안관광횟집에서 점심으로 맛난 물회를 먹었지요.

웰메나 시원하고 맛나던지 ㅋㅋ

 

 

 

첨부이미지  그런후 사촌해수욕장 캠핑장을 가봤습니다.

캠핑장을 들러보고

오후 경기 관전도 해야 하고

넘 더워서 발만 모래사장에 담구고 왔네요 ㅠㅠ

 

 

 

 

 

 

 

 

 

첨부이미지   오후경기 응원을 하고

먼저 보물섬 엑스포남해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울민재 우리 텐트가 가장 오래됐다고 부끄럽다며...

궁시렁궁시렁...ㅋㅋ 그도 그럴것이 15년이 넘었으니...ㅋㅋ)

 

 

첨부이미지   혹시 몰라 달랑 텐트만 들고 와서리

준비가 너무 미흡해

민성이 재단대표팀 선수들 숙소도 들러보고

마트에서 장도 보고 저녁으로 대박집에서 맛난 삼겹살로 저녁을 먹은후

 

 

 

 

좋은하루텐트에서 하루를 지냈습니다.잘자

이곳 캠핑장은 소나무 아래 넘 시원하고

바다가 훤히 보여 넘 좋아요.

밤엔 바다건너 여수의 야경이 넘 멋지고

아침엔 바다내음이 코를 자극합니다 ㅎㅎ 

 

 

 

 

 

 

 

  다음날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관전하고

다랭이마을로 나들이를 갔어요.

해안가이다 보니 계단식 논이 만들어진 풍경이 일품인대

넘 더워서 ㅠ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돌아왔어요. ㅠㅠ

 

 

 

 

 

 

첨부이미지 민성이는 팀동료들과 오후에 여수엑스포 관람 일정이 잡혀 있어서

오후엔 울가족끼리 해수욕을 했습니다.

"월포. 두곡해수욕장"

이곳은 모래사장도 있지만 돌이 많아서 넘 놀기 좋은 거 같아요.

입장료는 따로 없고

돋자리사용료 3,000원, 평상이용료 10,000원이면 됩니다.

 

 

 

 

 

 

 

 

 

 

 

 

 

 

 

 

 

 

 

 

   민재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좋았네요.

전날 캠핑장이 준비가 부족한 탓에

잠자리가 약간 불편해서

해안관광횟집모텔로 숙박을 옮겼어요.

그래서 잼나게 놀고 온후 횟집에서 맛난 우럭탕을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산책도 하고

 

 

 

 

 

 

 

 

 

 

 

쌩유그리고 쉬고 난후 산책겸 서상여객선터미널에

여수엑스포 다녀온 민성이 구경 갔지요 ㅎㅎ

짜슥 기특하게도 선물까지 사왔네요 ㅎㅎ

이 유람선은 원래 제주도에서 운행되는 건대

여수엑스포 열릴 때까지 남해와 여수를 임시적으로 운행 된다고 하네요.

 

 

 

 

 

좋은하루 다음날 오전에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남해선발팀을 1:0으로 승리하고

점심은 맛진 복례식당에서 멸치쌈밥을 먹고

 

오후 7시에 준결승전이 있어서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독일마을은 주차난도 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예예술촌만 들렸다 왔네요.

이도 너무 더워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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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도 넘 예쁘시던대요 ㅎㅎ

운좋게 만나뵐 수 있었네요 ㅎㅎ

 

 

 

 

 

 

 

 

 

 

 

 

 

앗싸  이곳은 제가 갠적으로 숙박을 잡고 싶었던

덕원아이펀마을 벽화 모습입니다.

지나 오는길에 ㅎㅎ

 

 

 

오후경기 준결승전을 2:1로 승리하고  피곤해

그곳에 온 광래네와 저녁을 먹은 후 푹 쉬었네요 ㅎㅎ

 

다음날 2시에 결승이 있어서

잠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아침에 민성이가 무릎이 아프다고 연락이 와서

병원도 데리고 갈겸 짐을 일찍 챙겨서 나왔기에

마땅히 휴식을 취할 만한 곳도 없고 해서

가까운 화방사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대회 우승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민성이를 데리고 횡성으로 출발

넘 늦은 시간에 도착할거 같아

원주 형님네서 1박하고 횡성대회 갔다가

다시 원주에서 1박을 하고

컴백홈 했네요 ㅎㅎ

 

 

 

 

배고파 이 맛있는 오리요리 코스가 눈앞에 있는데

넘 피곤해서 비몽사몽 먹고

비염까지 걸려서 혼났네요.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고 집으로 왔는데...

헐~~~~~~ 정리할 짐이 태산 ㅠㅠ

 

 

 

피곤해  항상 먼저 치우고 자는 편인데

넘 피곤해서 만사 제치고 잠부터 잤다는...

 

집안일도 하고 나니 이제서야 컴을 켜고 글을 쓰고 있네요.

 

계획된 휴가는 아니였지만 그래둥 잠시

나들이를 하고 온 기분이네요 ㅎㅎ

한편으론 이 여행을 민성이와 함께였다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이웃님들, 더우신대 어찌 지내고 계신가요?

다들 휴가신지 조용하네요 ㅎㅎ

 

라기 놀러갈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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