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13.03.15(금) 엉뚱발랄 민재의 요즘 그림들^^

해~바라기 2013. 3. 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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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둘째녀석 엉뚱발랄 민재는

책보기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 좋아하고

혼자서 뭔가를 만들고 그리는데 관심이 많은 녀석입니다.

비록 잘하지는 빠르지는 않지만

나름 즐길 줄 아는 녀석이라 잼나게 지내는거 같아요.

그래서 부모로서 인내를 갖고 기다려 준다면

아마도 자기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 아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우하하이런 민재의 요즘 그림들입니다.

팔불출 엄마눈에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은 좋은데,

요즘 넘 넘 캐릭터에 꽂혀 지내심이 아쉽네요 ㅋㅋ

 

 

 

 

 

 

 

 

 

 

 

 

 

 

 

 

 

 

 

완전이뻐그리고 빅뱅의 탑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

탑을 자주 그리는 편이기도 하지요 ㅋㅋ

 

 

 

ㅋㅋㅋ  그리고 민재가 은근 글을 리얼하게 써서

작년엔 선생님께 부끄럽기도 했는데...

그래둥 맘껏 자기 생각대로 쓰는 민재의 일기를

몰래 흠쳐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

특별히 글쓰기를 배운 것도 아닌대 표현을 잘 하는것은

표현에 있어 솔직함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 싶어요.

 

 

 

 

머하삼워낙 재밌는 녀석이라 혼자 방에서 뭘 할 때가 많아요.

어제는 숙제가 없다며

자칭 '물고기 함정대'를 만들겠다고 ㅋㅋ

설계도를 그렸더라구요. 그리고 기초 작업을 했다며 자랑질을 ㅋㅋ

그런 민재와 눈높이를 맞춰서 설계도의 수정 사항을 알려주는

자상한 아빠 ㅋㅋ

어설프긴 해도 뭐든 시도하는 자세가 넘 멋진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지금 친구들과 와서 웃기시네

물고기 함정대 작업을 했슴다.

전 그런 녀석들이 귀여워 간식을 준비 해주고 ㅋㅋ

 

 

 

이런 민재 탓에 민성이 빈자리가 가득 채워지네요 ㅎㅎ

 

쌩유어제는 화이트데이였지요.

모르고 있는줄 알았는데 신랑이 문자로 외식하자고 하네요.

그런데 낮에 적적하신 친정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하고

식사하고 오후 늦게 집에 들어와서

그리고 신랑이 집밥 좋아하는 걸 알기에

걍 반찬 몇가지 해서 소박한 저녁을 했슴다.

앞으론 반찬 여러가지 하지 말라고 해서 간단히 해서리 ㅋㅋ

 

그런데... 친구집에 놀러간 민재도 않오고

퇴근해서 올 때가 다된 신랑도 안오고 밥상차려 기둘리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꽃다발 선물을 받았네요 ㅎㅎ

둘이서 만나서 사왔다며 ㅎㅎ

 

 

 

 

오빠야  완죤 감동이었네요 ㅎㅎ

집안 가득 후레지아향이 가득합니다^^

전 이래봐도 사랑받는 뇨자인가 봐용 ㅋㅋㅋ

 

큰아들 민성이가 없어도

자상한 왕아들과

귀여운 작은 아들탓에

오늘 하루도 살만 하네요 ㅎㅎㅎ

 

이웃님들도 늘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긍정마인드가 건강의 비결 같아요 ㅋㅋ

저두 나름 가정사가 신경 쓸 일이 많은데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더라구요 ㅎㅎ

모두덜 힘내시궁 해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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