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초등 6학년을 아주 보람차고 즐겁게 보내는
울집 둘째녀석 민재군의 일상을 몇가지 올려볼까 합니다.
지난 주말 숙소에 온 형아를 막 부르더니
제작한 도미노 동영상입니다.
촬영: 김민성, 제작, 편집 : 김민재 ㅋ
형아 없는 빈자리를 늘 웃음으로 채워주고
엄마, 아빠를 즐겁게 해주는
민재를 위해
그리고 형아가 오는 주말이면 사춘기가 찾아 온다는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ㅋㅋ
게임도 안하고 그닥 쓸일 없어 늘 쓰던 핸드폰을 물려만 받는게
안쓰러워 모처럼 이번에 온전한 새걸로 장만해주고
예쁜 신발도 하나 장만 해 줬어요.
엄청 좋아 하내요 ㅎㅎ
키는 엄마키를 따라 잡았고
조만간 발도 아빠를 따라 잡을거 같아요.
그런대... 왕아들 신발은 느무 비싸내요ㅠㅠㅋ
13일 금요일엔 초딩 마지막 공개수업이 있었어요.
창.제 수업과 영어수업이었는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나중에 다 추억이라 담아왔어요.
창제수업때 반티 만들기를 했는대
민재의 아이디어가 체택 됐다고 하내요 ㅋㅋ
가슴 부분 슈퍼 6 (민재가 6반이거든요)ㅎㅎ
민재는 참 다양하게 학교 생활을 하며
부러울 정도로 재밌게 지내는거 같아요.
지난번엔 육상대회를 다녀오더니
이번엔 제 8회 교육장배 플라잉디스크대회를 다녀왔어요.
민성이 주말리그가 있어 그곳에 가고 팠는대
걍 포기하고 아침부터 과일 자르고
물 얼려 이리 단디 준비 해 갔는대
헐~ 예선전부터 토너먼트
1차전에서 바로 탈락 ㅠㅠ ㅋ
완죤 미쵸 버리는줄 알았내요 ㅍㅎㅎ
웃기기도 하구요 ㅋㅋ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을 한듯 싶어요.
패스를 하고 공간을 찾아 가는 방법등이
축구랑 비슷해서 재밌더라구요.
저두 하루 열심히 뛰는 아이들 보면서
더웠지만 기 팍팍 받고 왔내요 ㅎㅎ
모든 자식이 부모에게 그런 존재이겠지만
민재는 정말 저에게 소중한 선물이랍니다.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가 찾아오면
엄마와의 보내는 시간이 줄어 들겠지요.
그래서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내요.
사소한 것들도 나중엔 좋은 추억이 되겠죠!
초등학교 생활 즐겁게 잘 하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는 한해 되길 바라며
민재 스롱해
이상 올만에 올려보는 민재의 일상이었습니다 ㅎㅎ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또 활기찬 한주 시작 하자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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