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고딩 숙소 입소후 즐겁게 운동하고 있는 민성
오전 대학교팀과
오후 오산중 모교와 연습겜
첨으로 동기들과 호흡을 맞췄내요.
지도자선생님들, 형아들, 동기들 다들 너무 좋다며
잘 적응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 대견.
오산중 모교와 연습겜을 하는대
후배들도 지도자선생님들이 너무 반가워 해주시더라구요.
오산중 숙소에서 나온지 얼마 안됐는대
정말 친정식구들 맛난 기분이더라구요 ㅎㅎ
연습경기 잘 마치고 휴가~~
구이가에서 맛.저하고 컴백홈
연휴동안 먹일려고 귤 한박스 제주에서 주문 받고
야참으로 치킨 두마리 폭풍흡입 ㅎㅎ
연휴 마치고 바로 민성이가 동계라
가족여행은 포기하고
걍 잘 먹고 푹 쉬며 충전하기로 했어요.
15년 마지막 날은
요즘 고등 숙소에 입소해
부족한 녀석인대 기회를 주셔서 조금의 경험이라도
대학 형아들과 겜을 뛰더니 엄청 힘들었나 봐요.
아침 좋아하는 소고기무우국과 갈치 맛있게 구워 먹고
시원하게 스포츠 맛사지로 피로 풀어 줬내요.
맛있는 꼬기 묵고
부자 깔끔하게 이발도 하고
지난번 김장때 민성이가 못 먹어
저녁엔 보쌈해서 폭풍 흡입 했어요.
저녁에 아들들 간식 준비 해주다
손에 화상을 입었내요 ㅠㅠ
민성 초딩 입학전에 간식하다 얼굴과 손에
크게 화상을 입었는대 그때가 생각나 섬뜩했내요.
소염제 먹고 알로에 바르고 밤새 약간 통증은 있었지만
이번엔 그때에 비하면 완죤 경미.
액땜 한걸로~~ 긍정긍정 ㅎㅎ
온가족 재야의 종소리 들으며
새해 다짐하고
희망차게 2016년을 맞이 했어요.
2016년 새해 첫 날
온가족 푹 자고 아.점으로 맛있는 떡국을 먹은후
구봉도 해솔길 산책겸 낙조전망대로 고고 씽~
그런대... 차가 느무 막혔내요.
가다 지칠 지경이었슴다 ㅋ
역시 연휴엔 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ㅎㅎ
대부도에서 맛있는 새우와 조개구이 흡입하고 나니
헐~~ 밖이 컴컴하다 ㅠㅠㅋ
어쩔 수 없이 낙조는 시간을 놓쳤고
구봉도에서 바다도 보고 불꽃놀이 했어요.
오늘 길 시화호 조력발전소내 전망대에 들려
커피 한잔~
담엔 라운지에서 스테이크 먹고 싶더라구요.
우리의 인생처럼 오늘 일정은 예상대로 되질 않았지만
함계라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였내요.
다음 날은
사춘기가 되면 부모보다 친구가 더 좋다더니
울 부부를 방치하고
민성인 얼마전 새벽밥 먹고 놀러온 친구보러 천안으로
민재는 친구들과 한강 라이딩에 파자마파티까지~
그래~써 덕분에 둘이 데이트 했슴당.
전날 백종원의 3대 천왕보고 삼겹살이 아른거려
쇼핑후 안양 1번가 엉터리 생고깃집에서 소원 풀었내요 ㅋ
무한 리필인대 양이 많아 주는 것도 다 못 먹었내요 ㅎㅎ
맛있지만 속이 니글니글 ㅋㅋ
삼겹살 먹은 후
올만에 물왕저수지 드라이브후 커피공방 야외테라스에서
향이 좋은 커피 마시며 불륜남녀 놀이 했내요 ㅋ
춥지 않아 시원하니 맑은 공기 쏘여 너무 좋더라구요.
갈수록 둘이서 놀아야 할 시간이 많아 질텐대...
무엇보다 건강해야 할 거 같다는 책임감이 팍팍 들더라구요.
남은 연휴 민성인 맛사지도 받고
좋아하는 맛있는 것도 먹고
잘 쉬고 복귀했어요.
한참 클 때라 먹거리에 늘 신경이 쓰이내요.
출근후 2016년을 준비하는 신랑,
복귀해 상급학교에서 동계 훈련을 떠난 민성,
요즘 자전거에 빠져 너무 신나게 지내고 있는 민재,
왕아들 포함 아들 셋을 위해 늘 노력해야 할 나
2016년 홧팅! 홧팅!
2015년 모두 모두 수고 많았고
2016년엔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한 한해 되길 소망하며...
잘가라 2015년, 반가워 2016년~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사용하기 편한 핸폰으로 카스나 페북을 하다보니
전혀 블로그를 못했내요.
주말 아들보러 영덕 다녀와서 인사 드릴러 갈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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