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16.06.05(일) 해(민성♥민재)~바라기 쥔장 생일 ㅋㅋㅋ

해~바라기 2016. 6. 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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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

금요일에 외박나온 큰아들은 캐리비안베이행

작은 아들은 라이딩

 

 

 

 

 

울 부부는 극장으로~

영화 '아가씨'를 봤는대 박찬욱감독스런 영화내요

노출수위 장난 아니공

청소년관람 절대 아니아니되오 ㅋ

갠적인 영화평은

반전은 있지만 통쾌함을 과장한 자극적인 퀴어영화ㅋ

 

 

 

 

 

 

일요일...

민성, 민재맘 귀 빠진 날이었슴다 ㅋ

아침에 딸그닥 소리에 눈을 뜨니

신랑표 미역국~ 아주 감동이었슴다.

맛은~~ 음! ㅋ

민재 학원 보충 있고

민성군 운동 좀 해야 겠다기에

아들 운동하는 사이 신랑과 산책도 하고

생일엔 세끼를 다 맛있는걸 먹어야 한다며

맛점도 쏴주신 민성빠 ㅋ

쌩유 쌩유 ㅋ

 

 

 

 

 

 

너무 너무 더워 오후엔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은 제가 좋아하는 송도 경복궁 한옥마을점에서~

신랑이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역시 꼬기 맛은 끝내줍니다 ㅋ

 

 

 

 

 

 

 

 

경복궁의 좋은 점 하나는

생일날 이리 생일상을 서비스로 제공 해 줍니다ㅎ

 

 

 

 

 

 

 

식사 마치고 민재가 생일 선물로 준비한

케익으로 생일빵 했어요.

세 남자의 축하 받으니 억수로 좋더라구요 ㅋ

 

 

 

 

 

 

 

 

 

경복궁이 송도 센트럴파크내에 위치해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특히나 야경이 끝내줍니다.

예전 수상 택시 타러 왔을 땐 허허벌판이었는대

지금은 완죤 인파가 장난아니내요.

바람도 션하고

생일이라꼬 아들들 사진 협조도 짱이었슴다 ㅋ

한참을 그곳에서 산책하고 머물다 컴백홈 했내요 ㅎ

 

 

 

 

 

 

 

 

 

 

 

 

 

 

 

 

 

 

 

 

 

 

 

 

 

 

 

 

성격 급하고 덜렁되는 아내,

엄마를 위해 준비한 선물들

민재 케익, 특히 민성 선물과 손편지 아주 감동감동

읽는 내내 뭉클하고 감사했습니다.

절친언니들의 금일봉과

선물들 너무 너무 쌩유~

 

 

 

 

 

 

 

민성군이 숙소 들어가 있어 생일을 함께 보내기 힘든대

주말에 딱 걸려 ㅋ

온가족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철없는 줌마

매일이 생일 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내요 ㅍㅎㅎ

 

사랑받도록 태어나게 해주신 엄마,

하늘에 계신 아빠께 고마움이~

 

나이들어 꼭 생일을 챙겨 먹을 마음은 없지만 ㅋ

그래둥 이런 날 함께 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참 좋은거 같아요.

 

축하 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며...

건강하게 즐겁게 베풀며 살고픕니다.

 

 

 

첨부이미지  사람 마음이 참 욕심 많고 간사한거 같아요.

주말 잘 쉬었는대

하루 쉬면 이틀 쉬고 싶고

이틀 쉬면 사흘 쉬고 싶고

연휴 3일동안 잘 먹고 잘 쉬었는대 민성군 복귀 한다니 아쉽더라구요 ㅋ

6월 6일 저녁 7시 반까지 복귀해야 해서

아침 푹자고 하루 편하게 쉬었내요.

복귀날 아침은 전날 숙성해둔 꼬기 구워 먹이고

간식으로 좋아하는 과일 왕창

가볍게 안양천 산책후 찐빵 사와 간식으로 먹고

들어 오면서 영계 사와 상황버섯 인삼 넣고

마무리로 낙지와 전복 넣고 해신탕해 줬어요.

1인 1닭 ㅋ

백숙엔 역시 육수 만들어 찰밥과 함께면 굳 ㅎ

요즘 뭐든 폭풍흡입하는 아들들 몸보신

지대루 한거 같아 뿌듯하더라구요.

 

 

 

 

 

인생 뭐 있나 싶어요

잘 먹고 잘 자고 즐겁게 행복하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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