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16.05.22(일) 1박 2일 청송행~

해~바라기 2016. 5. 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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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즈음해 1박 2일로

시부모님 산소 성묘를 다녀올려고 계획 했는대

바로 위 형님네와 일정이 맞지 않아

셋째 주에 1박 2일로 청송행~

 

주말 온가족 이른 아침에 청송으로 향했어요.

원주형님네와 함께 성묘하고

나물도 뜯고

숙모님이 바리바리 싸주신 정성 싣고

달기약수탕으로~

 

약수물 한 바가지 마시공

동대구식당 토종엄나무백숙 폭풍흡입했어요.

애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달기약수탕 ㅎ

몸보신 지대루 하고 온 느낌이랍니다.

 

 

 

 

 

 

 

 

 

청송에서 1박을 할려고 했는대

원주에서 교직생활 하시는 형님네가

얼마전 이사를 하셔서

집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원주 형님네로 고고씽 했내요.

 

밤늦게까지 수다 떨다

다음 날 일찍 기상해

직거래 장터인 새벽 강변시장 다녀왔어요.

정말 인정 많고 가격 착한 곳이랍니다.

 

 

 

 

 

 

 

 

 

신선한 재료와 형님 솜씨로

맛있는 아침을 ㅎ

작년에 치악산을 다녀와서

올해는 형님네와 여주 신륵사로 향했어요.

 

 

 

 

 

 

얼마나 덥던지 걷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늘이 너무 그리웠어요 ㅋ

기와에 소원도 쓰고

정자에 앉아 남한강을 내려다 보니 가슴이 확 트였습니다.

 

 

 

 

 

 

 

 

 

 

 

 

 

 

 

 

 

 

바로 옆엔 도자기축제가 한창이었지만

여름 날씨 수준의 더위에 지쳐

폰박물관도 가볼려고 했는대 포기하고

시원한 맛집 찾아

연잎밥정식 맛점하고 형님네로 원주로

저희는 컴백홈 했어요.

 

 

 

 

 

 

민성인 숙소로 복귀해야 되서

예상보다 빨리 도착한 탓에

휴식후 집밥 먹고 복귀했내요.

 

 

다음날 신랑회사 창립기념일이라

둘이서 영화보고 ㅎ

곡성 넘 기대하고 봤는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제 스타일은 아닌 영화인듯요

 

 

 

 

살아 계셨을 때 더 잘 해 드렸어야 했는대...

그래둥 멀어도 성묘를 다녀오면 마음이 참 편하고 좋아요.

민성이를 포함한 온가족이 함께면 더 좋더라구요.

주말 잘 먹고 잘 충전했으니

한주도 또 홧팅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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