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안양 덕천마을 '미니 신도시' 재탄생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 '입주 개시'

▲ 안양덕천지구 조감도.(자료=LH)   안양에서 가장 노후한 지역으로 꼽히던 안양7동 덕천마을이 10여년의 재개발 과정을 마치고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경기도 안양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인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의 입주가 1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는 총 사업비 1조5000여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25만7590㎡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32층 35개동이 조성됐다. 총 4250세대 중 분양가구와 임대가구가 각각 3250호와 729호로 건설됐다.  교통여건은 안양역과 명학역이 인접해 있으며 경수대로와 서울외곽순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난방과 태양광, 지열 활용, 실별 자동온도조절장치 등을 적용한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설계됐으며 단지를 관통하는 그린카펫과 산책코스, 7만평의 생태공원이 친환경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편의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보육시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및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됐다.        ▲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전경.(사진=LH)   LH 관계자는 "안양덕천 재개발사업은 안양시 최초로 공공이 참여해 준공까지 마무리한 유일한 사업지구"라며 "지역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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