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16.09.10(토) 올만에 가본 똥섬~~

해~바라기 2016. 9. 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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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쏘일겸

꽃게가 제철이라는 말 한마디에

온가족 똥섬으로 향했습니다.

똥섬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 해 있는대

오이도 바로 옆이죠

아는 분들은 제법 아시지만

다들 오이도로 향하지

똥섬은 많이들 안가시는 편이죠

그래서 한적하니 좋아 저희는 그곳으로 ㅋ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야경이 아주 좋아용

 

 

 

 

 

 

 

꽃게 먹으러 갔는대 헐~~

꽃게는 비싸서 없고

전어도 조금 남아 있고

다행히 대하철이라 살이 탱글탱글 그걸로 위안삼았내요 ㅎ

 

 

 

 

 

 

 

 

식사후 똥섬 산책

밤이라 더 재밌었다는 ㅋ

 

 

 

 

 

 

 

 

드라이브겸 오이도로~

여전히 오이도는 사람 많고 불빛이 화려하내요.

울가족은 오이도보단 한적한 똥섬이 더 좋은듯요 ㅎ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산책하기 딱 좋은 밤이었습니다.

 

 

 

 

 

 

 

 

 

 

 

 

이곳을 찾았던...

7년전 울 부부는 나름 홀쭉한 몸매였고

한놈은 축구가 마냥 좋았고

한놈은 머릿속이 궁금한 호기심 가득한 녀석이었지요.

지금.. 울 부부는 주름이 늘고 출산임박한 몸매가 되었고

두놈은 시행 착오를 거치며 꿈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내요.

 

 

 

 

기억은 잊혀져도

담아둔 사직속에선 추억이 되살아나내요.

제가 기록하고 사진 찍는 이유랍니다.

 

몇해후 또 오늘은 추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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