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17.08.14(월) 엉뚱발랄 민재의 일상들~

해~바라기 2017. 8.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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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엉뚱발랄 질풍노도의 청소년 민재는

운동에만 올인하는 형아와 달리

참 재밌게 인생을 즐기며 사는듯 싶다.

가끔은 이 아들탓에 느림의 미학을 배우지만

지켜보는 부모로선 나름 행복을 느끼며 사는 아들이 보기 좋다.


큰애만큼 신경을 덜 써줘 늘 미안한대

민재는 알아서 친구들과 해피하다

겨울엔 친구따라 보드타러 다니고

6월엔 친구들과 친구네 별장을 다녀왔다

보내온 사진속

연푸른 잔디보니 나두 가고팠다는 ㅎ

밤하늘의 별이 유난히 빛나고 예쁜 그곳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온 아들~















흥 많고 독특한 아들

기말셤 보고 셤 잘 봤냐고 물으니

툭 던져 주고 가는대 문제보다 먼저 들어온 그림 ㅋ

셤이나 잘 볼 것이지 나원 참ㅠㅠㅋ

조만간 그림속 이 옷이 울집에 도착 할 예정

저 옷을 우찌 입을련지!

뒷목 잡는 애미 ㅋ








형아 대회 나가고 없다고

올만에 울 부부랑 놀아준 아들

어마무시하게 비가 억수로 많이 내린날

비도 그치고 고온 다습한 하루

안양천 구경 나갔다가

션한 카페에서 데이트하면서

갑자기 민재군 중딩생활 이야기하다 학교로 산책~

이곳저곳 아빠에게 구경시켜 주는대

디자이너가 되고픈 아들의 꿈카드 구경 ㅎ

제법 녀석들 자기 꿈이 진지하다

한도 없이 법인 카드 쓰는게 꿈인 녀석

부자가 꿈인 녀석들 카드 보고 빵 터졌다

솜씨좋은 녀석들이 참 많다 ㅎ

변화무상한 너희들의 꿈을 늘 응원한다

늘 해피한 민재는 질풍노도의 성적표와

상장 2개를 툭 던져주고 방학 시작~

그런 아들과 학교 안밖 산책하고 컴백홈

민재와의 데이트는 늘 즐겁고 재밌다 ㅎ





















 



친구들과 유독 사이가 좋고 해피한 아들

방학맞이ㅋ

하루는 친구들과 새벽밥 먹고 케리비언베이~














가끔은 엄마 아빠를 유쾌하게 만드는 해피바이러스

야심한 밤에 

아들은 왜 이러는지!ㅋ

갑자기 이 늦은 시간에 '우디고차일드' 흉내 낸다며

짠하고 나타난 질풍노도의 울집 중3에 빵 터짐

너 땜에 내가 늙고 너 땜에 내가 웃는다 ㅋ
















패션에 관심이 많은 아들을 위해

방에 전신거울도 사주고






치킨마니아 아들 때문에

아침부터 희생당한 영계 ㅋ









진지한 큰 아들

엉뚱 코믹한 작은 아들을 키우며

아래 사진을 보고 참 격하게 공간한 애미 ㅎ






아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주어진 대로~

행복한 대로~

느끼며 열심히 헤쳐나가는 녀석들이 되길~


나도 이런 아들들 응원하며

어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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