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4. 4. 5(월) 이번 식목일에는

해~바라기 2006. 8. 20. 12:34
4월 5일 식목일임다.
우리집 소박한 정원은 포근한 날을 기다리고 있슴다.
울민성이가 유치원에서 봉선화 씨앗을 뿌려왔슴다.
날마다 싹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슴다.
또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를 심었슴다.
방울토마토 4그루, 그리고 고구마, 나팔꽃..
방울토마토에는 각자 이름을 붙여서 심었슴다.
아이들이 자기 사진을 보고 컵으로 열심히 물을 주고 있슴다.
고구마는 우리 민성이가 워낙 좋아하는 거라
꼭 심고 싶었는데, 주위 아는분이 주셔서 밑에서 화분하나
주어서 흙파서 담아 심었슴다.
무엇보다 고구마가 열리기를 바라고 있슴다.
나팔꽃과 봉선화는 여름이면 꽃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팔꽃은 해마다 제가 울집 씨앗을 받아서 그 이듬해 다시 심곤 합니다.
재활용하는건가!
봄을 맞이하여 소박한 우리집 정원도 생기를 찾아가고 있슴다.
- 유치원에서 심은 봉선화.

- 고구마

- 방울토마토(민성,민재)

- 방울토마토(아빠,엄마)

- 소박한 우리집 정원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