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근한다고 뭐라 한다. 허나 너무 피곤해 들리지 않는다.
눈을 간신히 뜨니 9시다. 밥을 할 힘이 없다.
민성아 미안해. 엄마가 힘들어서 밥을 못하겠어. 어떻하지?
하고 물으니 민성이가 ‘엄마 괜찮아, 유치원에서 밥 많이 먹으면 되지.
엄마 아픈데 괜찮아‘이러는 거다. 기특한 녀석..
오늘 민성이 아침은 과자와 음료였다. 허참..
민성이를 앞집에 부탁할려고 했는데, 앞집 현경이도 유치원에 안간다고 한다.
그래서 13층 영지네로 갔다. 벌써 나가고 난 뒤다. 14층 승훈이네도 마찬가지.
나시에 반바지 차림으로 민재 안고, 민성이 손잡고 유치원 서틀 타는데로
뛰었다. 힘들게 들어오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우리 민재는 비디오 삼매경에 빠지고, 나는 약먹고 잤다.
일을 많이 해서라긴 보단 감기에 두통에 몸살이 겹친듯 싶다.
추석 후유증 모습이다. 하두 어처구니가 없어 몇장 찍었다.
- 나와 민재의 아점 피자. 대충 청소기를 돌리고 닦고 폭탄맞은 거실을 정리후 먹었다.

- 시들시들 생기를 잃어가는 모습의 울집 정원.

- 폭탄맞은 안방과 장난감방.. 요런요런..


- 뒤죽박죽 꽉찬 냉장고. 내가 봐도 넘 하다.

민성이가 돌아올 시간인데 힘들다. 다행히 경숙언냐가 민성이를 데려다 주었다.
고맙게도 이런 이웃이 있다는게 큰 행복중 하나다.
4시가 되어서야 간신히 일어났다.
난장판인 집을 그냥 볼수가 없다.
청소를 시작했다. 남편이 돌아온 8시쯤에야 우리집은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놀다가 책도 보다가 잠든지 얼마 안됐다.
나도 눈이 감긴다. 그만 자야할거 같다.
눈을 간신히 뜨니 9시다. 밥을 할 힘이 없다.
민성아 미안해. 엄마가 힘들어서 밥을 못하겠어. 어떻하지?
하고 물으니 민성이가 ‘엄마 괜찮아, 유치원에서 밥 많이 먹으면 되지.
엄마 아픈데 괜찮아‘이러는 거다. 기특한 녀석..
오늘 민성이 아침은 과자와 음료였다. 허참..
민성이를 앞집에 부탁할려고 했는데, 앞집 현경이도 유치원에 안간다고 한다.
그래서 13층 영지네로 갔다. 벌써 나가고 난 뒤다. 14층 승훈이네도 마찬가지.
나시에 반바지 차림으로 민재 안고, 민성이 손잡고 유치원 서틀 타는데로
뛰었다. 힘들게 들어오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우리 민재는 비디오 삼매경에 빠지고, 나는 약먹고 잤다.
일을 많이 해서라긴 보단 감기에 두통에 몸살이 겹친듯 싶다.
추석 후유증 모습이다. 하두 어처구니가 없어 몇장 찍었다.
- 나와 민재의 아점 피자. 대충 청소기를 돌리고 닦고 폭탄맞은 거실을 정리후 먹었다.
- 시들시들 생기를 잃어가는 모습의 울집 정원.
- 폭탄맞은 안방과 장난감방.. 요런요런..
- 뒤죽박죽 꽉찬 냉장고. 내가 봐도 넘 하다.
민성이가 돌아올 시간인데 힘들다. 다행히 경숙언냐가 민성이를 데려다 주었다.
고맙게도 이런 이웃이 있다는게 큰 행복중 하나다.
4시가 되어서야 간신히 일어났다.
난장판인 집을 그냥 볼수가 없다.
청소를 시작했다. 남편이 돌아온 8시쯤에야 우리집은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놀다가 책도 보다가 잠든지 얼마 안됐다.
나도 눈이 감긴다. 그만 자야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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