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4.12/21(화) 산타킹덤을 다녀왔답니다.

해~바라기 2006. 8. 20. 16:36
얼마전 예약한 산타킹덤을 다녀왔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조금 먼거리라 걱정을 많이 하고
가기전 고민도 많이 하고 출발했네요.
오전 11시타임이 단체로 복잡할거 같아 저희팀은 10시타임으로 입장하기로 했네요.
대충 인원 체크를 하고 10시 30분 입장..
너무 신나게 놀고 왔답니다.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에게도 신나는 체험이었네요.

입장전 안내 카다로그를 챙기고 관람할 준비 끝..
민성인 친구 혜진이랑 함께 라서 더 신나는 모양입니다.
그곳에서 우진이네도 만나고...
입장전 야외 산타마차에서 잠깐 놀았는데, 원래 들어가면 안되나봐요.
저희가 놀고 사진찍고 나오니 다른팀에게 나오라고 관리자들이 말하더군요.
뒤에서 제가 운전해서 아이들을 태워줬답니다.
너무 차가운 날씨에 그리 오래 놀지는 못했답니다.






입장.. 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안내자들의 안내를 받아 입장..
잠자는 이를 깨워 문을 열게 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와~~~~~~~~~~~~~~~~
크리스마스터널이네요. 산타킹덤 여행을 시작하는 정말 멋진 조명 터널이었답니다.






터널을 지나 장난감 공장에 도착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각종 인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만지고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이었는데 뒷팀이 계속 들어와서 좀 다급하게
구경하고 지나갔네요.








다음 산타농장에 도착..
넘 급하게 동물들만 간단히 보고 여기도 다급하게 지나갔네요.
우리 민재는 동물을 보고 넘 방가워 하면서도 무서워 하기도 하고
겁쟁이 민재탓에 얼른 통과.. 민성이가 엄마랑 민재 사진도 찍어줬답니다.






이번엔 가족단위로 방으로 들어가 산타할아버지를 만났어요.
산타할아버지랑 사진도 찍고 인형선물도 받았답니다.
우리 민재는 여전히 무서워서...






다음 전시장은 자유공간이었네요.
우리는 삐에로, 펭귄, 공주님과 사진촬영도 했답니다.








뮤지컬극장에서 공연을 보기전 회전목마를 탔답니다.
민재는 무서워서 그날 엄마곁에서 꼼짝마라 였답니다. 에고에고..




뮤지컬극장에서 루돌프에 관한 공연이 펼쳐졌네요.
귀에 익숙한 케롤등 아이들이 넘 재미있어 하는 공연이었답니다.
우리 민성인 친구를 놀리면 안된다고 하네요.
조금 교육적이긴 하죠?..








접시비행기를 탈려고 하는데 단체 관람객의 줄이 너무 길어
우리는 아이스발레공연을 봤답니다.
다소 시시하긴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턴하는 모습이 퍽이나 신기할거 같네요.
중간중간 아이들 손도 잡아주고 민성이와 헤진인 잡지도 못하고 돌아왔지만요.












우체국을 먼저 들리고 마법의 숲을 갔어야 했는데, 설명을 듣지 못해
그곳에서 놀다가 부탁을 해 다시 자유공간으로 들아왔네요.
산타우체국에서 산타할아버지께 편지도 쓰고, 우체통에 넣고,
동전던지기에 동전도 던지며 소원도 빌었네요.
우리 민성이 편지 내용은
‘산타할아버지 선물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또 만나요. 그리고 오래오래 사세요’ㅋㅋ












그리고 놀이시설앞에서, 생일파티장, 포토존앞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여기는 마법의 숲 입구.. 가는 길은 마치 미로처럼
조금은 차가운 기운.. 숲을 지나 가니 눈사람 맞히기 게임을 할수 있엇습니다.










다음으로 눈썰매를 탔답니다.
민성이와 헤진인 어린이 눈썰매를 타다 유아 눈썰매에서 아주 잼나게 여러번 탔네요.
우리 민재는 무섭다며 여전히 엄마곁에서 껌딱지..








마지막 푸드코드와 상점에서 점심식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자유공간에서 혜진모친이 사준 야광별을 갖고 아이들은 놀았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1시 30분쯤 출발했답니다.




사실 후기도 각양각색이고 해서리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기대이상이었고, 아이들 보고 즐기고 놀기엔 너무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그날 유독 날씨가 추워 더 차가운 느낌이 들긴 했지만,
관람하는데는 별 지장은 없었던 것 같네요. 넘 재밋었답니다.

여친 혜진이네서 펌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