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3(일) 농구장을 다녀왔어요.

지난달에 약속한 사촌동생과 농구장을 다녀왔답니다.
안양홈경기인데 사촌동생이 KCC 이상민 광팬인지라 오늘은 KCC응원석에서 관람을 했네요.
아이들은 며칠전부터 신뚱 이모랑 농구장 간다고 들떠있었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사촌동생을 픽업해 농구장으로 출발..
주말인지라 너무 많은 인파에 놀랬답니다.

농구장 도착... 입장전 3모자 촬칵..




경기 시작..
오늘도 여전히 집에서 응원도구 지참해 가서 열심히 응원했답니다.
1,2쿼터는 잘 봤는데 워낙 덥고, 민성이가 졸려해서 조금 지루해 했답니다.
그리고 홈경기 응원석이 아니라서 흥도 덜나고..
농구장 들어서자 마자 오늘은 친구 진수랑, 용호형아 마핑 안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친구들이 한다고 말해줬죠.

선수들 입장. 함성이~~~~~~~~ 특히나 이상민 입장시.. 사촌동생도 난리..
응원모습..






KCC 작전 타임... 이상민을 찍고팠것만 넘 멀어서..




1,2쿼터 끝나고 쉬는 시간.. 가수 진주와 신인가수 인디고의 무대..
그리고 중간중간 선물세레도 있었것만 우리는 SBS응원석이 아닌지라.ㅠㅠ






경기 종료.. 사촌동생과 아이들 사진도 찍고..
SBS농구단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인형도 2개 샀답니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정반대에 주차를 해서 조금 쌀쌀한 날씨에
손 비비며 주차장으로..
집으로 돌아와 남편과 함께 가까운 감자탕집에서 감자탕을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놀이방으로 직행.. 아주 편히 식사를 했네요.
올만에 맛난 사촌동생 재미로 사진찍기

제목 : 사각턱을 가려봐요.ㅋㅋ




무변장.. + 알코올..




자칭 신세대 사촌동생은 식사후 집으로 갔답니다.
남편과 나는 사촌동생에게 결혼전 추억만들기 조언도 해주고..
아즈메의 생활도 이야기하고 맛난 저녁시간을 보냈네요.
사촌동생에게 빨랑 멋진 남친이 생기를 바라며..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