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레고,가베교구놀이

2005. 3/18(금) 엄마와 함께하는 엄마가 가르치는 가베수업

해~바라기 2006. 8. 20. 23:00
집으로 돌아와 씻고 저녁식사를 한후
엄마가 함께 가베수업을 했답니다.
오늘 가베선생님의 이름은 민성이 지어줬어요.
가베선생님 ‘무엇을 할까 선생님’으로.ㅋㅋ

오늘은 1가베 마무리를 했답니다.
서툴고 부족하지만 엄마랑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노래와 함께 준비를




1. 도형놀이

- 직선, 곡선, 삼각형을 만들어 보고 노래를 부르며 찾기 놀이를 했답니다.
그리고 사각형, 오각형, 원을 만들고 놀았답니다.






- 1~6까지 숫자 익히기도 하고 같은수, 더하기, 빼기, 큰수 익히기, 작은수 익히기도 했답니다.






2. 지혜놀이

- 힘의 전달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하나 일때와 둘일때의 아래로 당겨지는 힘의 크기와
가베를 돌려 봤을때의 원의 크기에 대해서 차이점을 느껴보고 경험해 봤답니다.




- 만들기에 앞서
1가베로 성교육을 잠깐 했답니다.
아기씨가 어떻고,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참고로 집에 있는 ‘우리는 사랑의 씨앗이예요’라는 책도 읽어줬답니다.
그리고 가베로 난소와 정자... 아기가 생기는 과정을 가볍게 설명해 줬답니다.
민성이가 다 듣고 나서 뱃속에 가베를 넣더니 자기 금방 아기가 나올거 같다네요.ㅋ





- 인형을 만들었어요. 민성이의 의견대로
토끼와 거북이, 올챙이와 애벌레 그리고 사람얼굴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곤 민성이가 토끼와 거북이 경주이야기를 몸으로 해보겠다고.
민재토끼와 민성이 거북이의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토끼가 잘 가다가 잘난척해서 중간에 잠을 잤어요.
그래서 끈기있게 열심히 경주를 한 거북이가 승리를...
그래서 민성이가 좋아라 하는데 민재는 같이 좋아라.ㅋㅋ
몇 번을 반복해서 아주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리곤 이번엔 올챙이와 애벌레의 경주가 있었습니다.
민성이 애벌레의 승리...민재올챙이는 졌으면서도 좋아라좋아라.ㅋㅋ




이번엔 몸으로 경주를 했답니다.
민성이 토끼와 민재거북이의 경주..
민재거북이 승리..




이번엔 올챙이와 애벌레... 민성이 애벌레의 승리로 메달 수여




민성이가 자꾸 자기만 이겨서 미안하다며
민재에게 져주겠다고 배려해 줘서 민재의 승리로
민성이가 민재에게 메달을 수여했답니다.





아주 신나고 잼나게 놀았답니다.
1가베와 아주 친근해진 민성이 다음 수업도 잘 따라와 주길 바래봅니다.

수업을 마치고 인사를 해요




마지막으로 정리까징



수업을 마치고 블록을 한참 하더니 지금은 멋진 꿈나라로 떠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