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1(월) 뉴요커 4인방의 정글탈출기'마다가스카'를 봤어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집을 나섰어요.
왜냐면 동물원이 더 좋은 뉴요커 4인방의 정글 탈출기 ‘마다가스카’
조조를 보기 위해서 였죠. 전주에 개봉했는데 휴가 때문에 못 봐서리.
전화를 문의를 하니 잔여좌석이 남아서 급하게 나섰답니다.
‘마다가스카’는




앗! 잘못 왔다!동물원의 인기 스타 사자 알렉스, 장난꾸러기 얼룩말 마티허약한 기린 멜먼,
우아한 숙녀 하마 글로리아!안락한 동물원을 벗어나 아프리카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된
동물원 사총사. 목적지는 야생의 세계로! 그러나 엉뚱하게도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에
도착하면서 펼쳐지는 모험이야기랍니다.

특히 알렉스의 목소리는 영화배우 송강호씨가 더빙한거라
들으면서 보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저희 민성, 민재 영화보는 도중 내내 깔깔 웃으며
얼마나 재미있게 보던지 저두 같이 웃으면서 봤답니다.
영화가 끝날무렵에는 500여마리의 동물들이 음악을 틀어놓고 춘 댄스의 음악에 맞춰
한동안 극장앞에서 몸좀 흔들다 왔답니다.ㅋㅋ

아이들이 흔히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여
각기 동물들의 개성을 살려 아이들이 보기에 지루하지도 않고,
나중에 사자 알렉스가 본능보다는 우정을 택한 교육적인 내용도 아주 좋았답니다.

영화관람을 마치고 우리 민성, 민재 각자 좋아하는 주인공 앞에서 사진도 찍었답니다.




들어가기전 사달라는 팝콘을 시간이 없어서 끝나고 사서 먹었답니다.ㅋㅋ
영화관람료는 조조라 4,000원인데 휴대폰제휴카드와 해당신용카드 할인받아
울 셋이서 2,000원 내고 봤답니다. 신랑 신용카드를 갖어 가지 못해서 아쉬웠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팝콘에 음료에 점심에 배꼽이 더 컸답니다.



나오면서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두더지도 몇 마리 잡았답니다.ㅋㅋ




모처럼 나온김에 일도 좀 보고 점심식사도 하고 들어왔답니다.

언니가 휴가라서 조카들 데리고 놀러온다고 해서
우리 민성, 민재 아주 신이 나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민성이 너무 재미있다며 다음은 로봇을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요일에 보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