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5. 8/15(월) 코엑스 육아박람회를 다녀왔어요.

해~바라기 2006. 8. 21. 01:10
코엑스에 도착하니 길거리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민성, 민재 한참을 넋을 잃고 보고 있더라구요.
바로 옆에서 미니 농구공 넣기가 있었어요.
선물이 있어서 공짜에 눈먼 저 참여했잖아요.ㅋㅋ
생각보단 공도 작고 고무로 되있어서 3개중 1개밖에 못넣었어요.
그래서 건전기 하나 받아왔답니다.ㅋㅋ
카메라 들고 있으랬더니 이걸 찍은 민성이의 센쓰.ㅋㅋ




박람회장에 도착하니 아휴~~ 넘 많은 인파에 놀랬답니다.
이래서 한번도 안왔는데, 이번엔 정말 맘먹고 온거지요



먼저 은미언니 얼굴을 보기 위해 킨더하임코너에 먼저 갔어요.
생각보단 너무 멋지시고 젊어 보이시고 키도 훨칠하시더라구요.
너무너무 방가웠답니다.
언니가 민성, 민재를 위해 넘 좋은 선물도 주셨어요.
너무 너무 고맙더라구요.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답니다.
컴으로만 보다 실물로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ㅋㅋ





오후에 늦게 영어수업이 있어서 오래 있을 수가 없어서 그냥 행~~
둘러봤어요. 무엇보다 애들 침대랑 가구등을 보고 싶었는데 임신,출산,육아 박람회다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적당한 코너는 없더라구요. 플렉사 빼고..
몬테소리와 프뢰벨에서 책도 좀 보고 사은품도 받고 그냥 쭈~욱 둘러봤어요.
곳곳에 다니는 인형과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줄서서 받는 사은품은 워낙 힘들어 안하는 편이라 그냥 구경만 했어요.






프뢰벨이 6살, 7살 친구들이 만든 가베 작품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정말 대단한 실력이었어요.
우리 민성이도 조금 있으면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겠지요.ㅋㅋ





이곳저곳 다니고 마지막으로 킨더하임에 한번 더 갔어요.
나중에 더 구입할 지 몰라서 이것저것 제품도 살펴보고
가베장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인사도 하고 올겸..
가족들은 휴가가고 혼자서 쇼핑몰 오픈이며 박람회 준비며
열심히 일하는 은미언니가 너무 대단했고, 그런 언니가 너무 부럽더구요.
지금쯤 휵식을 취하고 있겠네요.

더웠지만 마음은 시원한 나들이를 하고 왔답니다.

일기쓰고 이웃들 블로그좀 돌려고 했더니 아이리더스쿨 수업이 12시로 당겨진걸
모르고 있다. 급하게 후다닥 준비하고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