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수학,과학놀이

2005.12/14(수) 나도 꼬마과학자-종이컵을 이용한 힘의 배분

해~바라기 2006. 8. 21. 03:00




오늘은 원래 오르다 수업이 있는 날인데,
선생님께서 모친상을 당해 수업을 쉬었다.
그래서 소극장에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우연히 친구와 통화하다 친구집에 놀러가기로 했다.

가지전 화요일에 민성이가 한 꼬마 과학자 실험을 민재와 같이 다시 하기로 했다.

준비물
종이컵, 종이, 점토



종이컵 위에 종이를 얹고 점토를 놓았다.
종이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그래서 이번엔 민성인 한번, 민재는 두 번 종이를 접어
그위에 점토를 얹어 보기로 했다.
결과는 조금전보단 튼튼한 다리가 됐다.




민재의 종이다리를 보고 민성이도 다시 접어서
아주 튼튼한 다리를 만들었다.





‘왜그럴까? ’라고 물으니
민성이가 하는말
‘응, 종이가 더 두꺼워져서 더 튼튼한거 같아’이런다.
그래서 설명해줬다.
‘종이를 접으면 꺽어지는 부분 때문에 힘을 받아서 종이가 힘이
생겨. 우리 주위에 다리들도 힘을 얻기 위해 위해서
위나 아래에 특별한 모양을 하고 있는 가야.‘
‘응, 알았어.’ㅋㅋㅋ

다음에는 종이컵을 이용해 힘의 분배 원리를 알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을 했다.
실험이긴 보단 완죤 놀이다.ㅋㅋㅋ

먼저 종이컵 2개위에 책을 얹고 그위에 올라갔다.
다음 3개, 다음 4개...
결과는.........종이컵 우지직~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하다.
민성이랑 종이컵을 하나씩 더 겹쳐보기로 했다.
종이컵이 토탈 8개가 투입됐다.
그런후 엄마의 시도..
하하하 성공이다.



민성, 민재 그위에 올라가서 안 쓰러진다며
좋아서 난리났다.





이렇게 놀고 정리를 하는데,
민재 자기가 좋아하는 젠타포스집이라며 좋아서리



그런후 남은 점토롤 한참을 놀았다.



이렇게 신나게 놀고 친구집엘 갈려고 하는데,
민성이가 어디서 이걸 들고 나왔다.
자기가 유치원에서 만들어 왔단다.
아령이라고 시범까징.ㅋㅋ
그리고 다른 용도는 개먹이 뼈다귀란다.ㅋㅋㅋ
귀여운 짜슥..




좀처럼 친구집에서 늦게까지 놀지 않는 아이들
저녁까지 그곳에서 해결하고
저녁 8시가 넘어서 귀가했다.

친구랑 놀아서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