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6. 1/3(화) 씽크타운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신나는 체험

해~바라기 2006. 8. 21. 03:28




민재 진료를 마치고,
센트럴시티 싱크타운으로 향했다.
얼마전 예약한 ‘스포츠 과학놀이 체험전’을 가기 위해서.

아이들 입구에서부터 난리났다. 너무 재미있겠다면서.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했던 공간이었다.
처음에 조금 놀고, 나중에 이곳에 다시 와서 실컷 놀았다.
논후 아이들 머리가 번개맨이 됐다.ㅋㅋ







중력과 가속도 체험도 했다.
위에서 멈추는 동작에서 민재 겁먹었다.
이제 안탄다며^^.. 반면 민성이 재밌다며 난리..




민성이가 가장 좋아하는 달리기와 골프,축구 체험시간
아주 그냥 신나서 어쩔줄을 모른다.










자동차 경주를 했다.
다리가 짧으니 손으로라도 도려야지^^



점프를 했다. 키좀 커야 겠어 민성아.



민재는 이 자전거가 더 재미있나보다.



야구를 했다.
투수도 되어보고, 타자도 되어보고^^






한참을 이렇게 신나게 노는데,
과학연극이 있다고 부른다.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드라이아이스와 기저귀원료, 그리고 전기를 이용한 실험.




별자리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여 말구,
다시 체험을 시작했다.

돌아라돌아라 리본아. 우리가 갇혔어요. 엄마 살려줘.ㅋㅋ



자석과 철가루 쇠를 이용한 체험을 했다.
지난번 과학실험때 해본 민성인 철가루라며 아주 신났다.



빛이라는 공간을 들어갔다.
이 빛은 꼭 찍어야 한단다. 울민재.푸하하하




투명플라스틱과 빛을 이용한 실험이다.
이름 만들기에 바쁜 민성이^^



위에 올라가서 굴리면 공이 정말 빠른 속도로 굴러간다.
민성이 왈 ‘엄마, 그런데 높고 낮은데도 잘가네’



눈의 착시를 이용한 블록 돌리기



비누방울 만들기에 바쁘다. 나또한
너무 신난다.ㅋㅋ




민재는 바람의 힘과 방향을 이용한 돛단배 이동하기를 했다.


돌아가는 원반위에 틈을 이용해 작은원반을 넣어야 성공.
눈이 말똥말똥 아이들^^




모래로 그림그리기



다음은 민성, 민재가 가장 신기해 하는
모니터속에 주인공이 되어봤다.






게임을 즐기며 악기를 체험하기.



울민성이 요즘 계속 사달라는 자석블럭이다.
실컷 하고 가자 애들아~
팽이도 만들고, 민재는 책상을 만들고, 나는 의자를 만들었다.
책상이 무너지자 울상인 민재^^





‘엄마, 전 한 마리에 새예요.’ㅋㅋㅋ



주사위를 굴리고 놀아야지.
성을 쌓고 노는 아이들. 넘 귀여운 짜슥들



다음으로는 여러 가지 악기나 장난감이 있는 공간에서 놀았다.





민재는 춤추느라 바쁘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위기에서 우주와 지구를 구하라. 힘좀 써~~~~~



한참을 놀더니 목이 말랐다.
그래서 음료수 1개.. 왜냐면 점심식사를 해야 하니까.



좌우로 움직여 봐요. 위험하니 헬멋은 꼭 착요.
자전거는 겁나나 보다. 높은곳에 있어서.^^





노느라 미룬 비행기를 만들었다.
고무줄로 비행기를 날려봤다.
억수로 잘 난다. 신난 민성, 민재..





마지막 나는 좀 쉬고,
아이들은 이 공간에서 소꿉놀이도 하고,
책도 보고, 블록놀이도 하고 실컷 놀다 나왔다.




더 놀겠다는걸 간신히 달래서 나왔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2시가 넘어서 나왔다.

난 배도 고프고 피곤한데,
아이들은 전혀 이런게 문제가 안되나 보다.

식사를 하고,
차를 타고 오는데 아이들은 바로 꿈나라로 떠났다.

그리고 지금 이시간 눈 말똥 말똥
내일 출장갈 아빠를 붙들고 놀고 있다.

정말 왕체력 대물림 짜슥들이다.
엄마의 체력은 맹신자일 뿐인거 같다.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휴식할 수 있는 앉는 공간들이 많아서 좋았다.
우리 민성, 민재에게는 적격인 체험이었다.
활동적이고,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스포츠를 즐김으로 해서
좀더 스포츠와 친근해진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