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일요일 또 하나의 이웃이 이사를 간다.
자주 보지도 자주 만나지도 않았지만,
배울점이 참 많은 동생이었는데 이사를 간다니 조금 섭섭하다.
가기전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만나 식사를 했다.
예전엔 소렌토였는데 이번에 마찌오로 스파게티전문점이 바꿨다.
맛은 소렌토가 조금더 나은거 같다. 질적으로 양적으로..
오랜만에 만난 오누이 처럼 만난시간 내내 종알종알
영어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 둘이서 어찌나 잘 노는지.
조금 아니 넘 많이 활발해서 탈이긴 하지만..
잠깐 다음날 갈 박물관 검색을 하다 컴에서 음악이 나왔는데,
어느새 모자들을 하나씩 쓰고 와서 이렇게 신난 녀석들 때문에 내가 웃는다.
나의 행복바이러스 소중한 짜슥들~
여긴 책벌레방인데 아주 그냥 댄스장이 되버렸당.
둘이 얼마나 신이 났는지.
한참을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저녁이었다.
쭈~욱 웃는날만 가득한 시간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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