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 있는 라스베가스 전자쇼
관람겸 바이어 미팅건으로 일주일간
미국으로 출장간 남편이 돌아오는 날이었다.
오전에 민성인 체험수학에
오후엔 영어에 하루가 후다닥 가버렸다.
영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용준이가 잠깐 놀러왔었다.
공항을 가야 해서 9시가 조금 용준인 집으로 가고
울 3모자는 간단히 준비를 해서
공항으로 출발했다.
괜찮던 날씨가 출발할려고 하니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다.
제 2경인을 타고 외곽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눈이 와서 차선도 안보이고,
눈발이 얼마나 많이 세게 날리는지
운전하기 정말 힘들었다.
길도 미끄럽고 앞도 잘 안보이고
운전 2년차 초보운전자에게 최대의 난코스였다.
이런 엄마의 우려와는 달리
우리 민성, 민재는 눈 벌떼들이 달려오고 있다고
소리 지르며 신나서 난리났다.
그래도 이런 아이들의 신나는 목소리가
힘이 되어준거 같다.
가면서 내내 걱정했다.
만약 비행기가 착륙을 못하면
난 과연 이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나
근처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건 아닐까 하면서..
그런데 영종대교를 건너니
언제 눈이 왔냐는듯
비 한방울도 한 내린 도로를 보니
헛웃음이 났다.
원래 9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는데,
연착되어 11시 30분에 도착 하기로 되있었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우리 민성, 민재는 눈 말똥말똥이다.
아빠를 만나자 얼마나 좋아하던지
남편도 이런 아이들 모습에
출장 여독이 조금은 풀린듯 싶다.
나도 은근히 방갑기도 하고.^^
돌아오는길 눈은 내리질 않았지만,
안개에 앞이 안보여 비상 깜박이 켜고
간신히 왔다.
집에 도착하니 1시 30분이 넘었다.
아이들은 자고
울남편과 나
라면 끓여서 밥말아 먹고 잤다.
다음날 눈띵띵 얼굴 띵띵 볼만했다.ㅋㅋ
2년 운전경력 최대 난코스 운전에
당황한, 노심초사한 하루~~~~~
일주일만에 남편만나 행복한 하루~~~
관람겸 바이어 미팅건으로 일주일간
미국으로 출장간 남편이 돌아오는 날이었다.
오전에 민성인 체험수학에
오후엔 영어에 하루가 후다닥 가버렸다.
영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용준이가 잠깐 놀러왔었다.
공항을 가야 해서 9시가 조금 용준인 집으로 가고
울 3모자는 간단히 준비를 해서
공항으로 출발했다.
괜찮던 날씨가 출발할려고 하니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다.
제 2경인을 타고 외곽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눈이 와서 차선도 안보이고,
눈발이 얼마나 많이 세게 날리는지
운전하기 정말 힘들었다.
길도 미끄럽고 앞도 잘 안보이고
운전 2년차 초보운전자에게 최대의 난코스였다.
이런 엄마의 우려와는 달리
우리 민성, 민재는 눈 벌떼들이 달려오고 있다고
소리 지르며 신나서 난리났다.
그래도 이런 아이들의 신나는 목소리가
힘이 되어준거 같다.
가면서 내내 걱정했다.
만약 비행기가 착륙을 못하면
난 과연 이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나
근처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건 아닐까 하면서..
그런데 영종대교를 건너니
언제 눈이 왔냐는듯
비 한방울도 한 내린 도로를 보니
헛웃음이 났다.
원래 9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는데,
연착되어 11시 30분에 도착 하기로 되있었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우리 민성, 민재는 눈 말똥말똥이다.
아빠를 만나자 얼마나 좋아하던지
남편도 이런 아이들 모습에
출장 여독이 조금은 풀린듯 싶다.
나도 은근히 방갑기도 하고.^^
돌아오는길 눈은 내리질 않았지만,
안개에 앞이 안보여 비상 깜박이 켜고
간신히 왔다.
집에 도착하니 1시 30분이 넘었다.
아이들은 자고
울남편과 나
라면 끓여서 밥말아 먹고 잤다.
다음날 눈띵띵 얼굴 띵띵 볼만했다.ㅋㅋ
2년 운전경력 최대 난코스 운전에
당황한, 노심초사한 하루~~~~~
일주일만에 남편만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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