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영화,공연나들이

2006. 1/26(목) 구로구민회관에서 무료로 멋진 뮤지컬 '보물섬'보다.

해~바라기 2006. 8. 21. 03:50



얼마전 구로구청에서 선착순 무료로
뮤지컬 ‘보물섬’을 접수받았었다.
당근 공짜에 눈먼 아즈메 접수했당.

오늘 오전, 오후 민재, 민성이 품앗이 모임이 없어서
오전에 시댁갈 준비좀 하고
민성일 유치원으로 픽업하러 갔다.

오늘은 민재 친구 재혁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갔다.
구로구청 부근에서 위치파악이 잘 안되서
2시에 딱 들어갔더니 2층밖에 좌석이 없었다.
2층도 보기에 너무 좋았었다.

소극장에서 뮤지컬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무대스케일이나 출연진 특수효과등이 멋졌다.
연기자 특히 주연이 아닌 감초역활이지만,
외다리 실버 선장의 부하들 연기력이 너무너무 재밋고 좋았다.
아이들도 실버선장과 부하들의 연기에 많이 웃고
재미를 더 느꼈던거 같다.

공연 모습 몇장 공연에 지장없이 촬칵






공연을 마치고 즉석사진을 찍었다.
공연 즉석사진 수집가 민재탓에 어쩔 수 없이 찍었다.
그런데 허걱 5,000원 씩이나^^
공연 무료에 넘 재밋게 봐서 용서했다.ㅋㅋ



같이 공연 보러간 민재 친구 재혁이네^^



멋진 공연을 봐서 인지 기분이 좋았다.
관람을 마치고 이마트에 들려 조카들 선물을 샀다.
올만에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민성, 민재 세뱃돈 받고 저녁까징 해결하고 컴백홈했다.

시댁갈 준비하고 나니 벌서 이시간이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