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엔 집들이에 바쁘다.
다들 좋은 이웃들이 이사를 가서리ㅠㅠ
오늘은 목동으로 이사간 양희네 집들이를 다녀왔다.
목동이면 그리 먼 거리도 아닌데도
친구 한명이 가까운 데서 떠나서리 씁쓸하다.
요즘엔 맛사모 모임을 이사간 사람들 집들이로 할 정도다.
오전엔 목동을 다녀와서
오후엔 민성이 혼자 수업을 가고
민재는 신나라 유치원 친구 민재집에 놀러를 갔었다.
늘상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따로 시간내서 친구집에 놀러가긴 처음이다.
나두 사실 늘상 민성이 위주로 놀아주다 보니
다소 민재는 늘 형 친구들이랑 놀아서 미안했는데,
오늘은 민재도 너무 좋은가 보다.
친구 예림이와 소연이 민재 우현이 지수랑 신나게 놀았다.
민재의 특유의 춤도 친구엄마들 앞에서 좋은 재밋거리였다.ㅋㅋ
하두 웃겨서 아이들 춤추는 모습을 찍었는데,
그날의 춤실력과 웃음이 묻어나지가 않네 그려..
민재가 신나라 유치원 친구들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워낙 그전에 품앗이 친구들과 정이 들어서리
품앗이 갈때마다 조금은 힘들었는데, 다행이다.
이제는 우현이랑 예림이랑 소연이등등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놀러오라고 까지 하라고 나에게 부탁한다.
민재품앗이에서 친구들과 좋은 우정 많이 쌓고
엄마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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