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후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후
오후 늦게 주말농장을 다녀왔다.
자세로는 대단한 밭을 일굴것 처럼 보인 3부자.ㅋㅋ
울 개나리조 농장은 이제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듯 싶다.
고추도 주렁주렁, 토마토도 가지도 잘 열리고 있다.
대파도 아주 잘 자라고 있고, 상추는 먹음직 스럽게 자라고 있다.
감자는 올 여름을 넘겨야 조금의 수확이 있을듯 싶다.
달린 가지가 넘 맛나 보여 따 가지고 와서 양파넣고 조려 먹었다.
애들은 무당벌레 잡느라 바쁘고 나는 잡초를 완죤 제거하고 왔다.
무당벌레 잡느라 넘 힘을 써서 인지 돌아오는길 민성인 쿨쿨 꿈나라로 갔다.
이렇게 잡은 무당벌레는 울집 고구마순에서 진딧물 제거반으로 활동중이다.
주말농장을 다녀오면 늘 마음이 흐뭇하다.
자연의 진심함을 배워서 인지,
노력한 만큼 결실을 볼 수 있어서 인지 왠지 좋다.
오늘은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하루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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