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안성엘 가면 나들이로는 두 번째 가는듯 싶다.
남편과 예전에 낚시를 갔던거 빼고는
지난번엔 아트센터 마노를 갔었는데
오늘은 자연과 예쑬이 한데 어우러진 널디너른 골
‘너리굴문화마을’을 다녀왔다.

얼마전부터 작은 금액의 입장료를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는지 오늘 무료였다.
대신 공방에서의 체험비가 그리 싸지는 않는듯 싶다.
갠적인 생각으로는 ‘엄마청소년 수련관’이었는데,
이곳에 몇 개의 공방을 만들어 체험할 수 있는 문화마을로 만든듯 싶다.
그래서 이곳저곳에 객실도 많고 운동장도 많았다.
도착해 점심시간이라 먼저 입구에 위치한 ‘에뜨알’에서 식사를 했다,
마노 레스토랑과 비교하면 가격도 착하고 맛도 끝내줬다.
특히 오므라이스와 스파게티가 가격대비 넘 맛있었다.
울 민재가 꼭 사진을 찍어야 겠다기에 촬칵^^
문화마을 이곳저곳에 계절이 느껴진다.
사슴목장은 사슴이 넘 멀리 있어서 보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민성, 민재는 뿔의 형체를 보고 너무나 방가워 했다.
가까이 가고픈맘 굴뚝이었으나 막혀있어서리ㅠㅠ
금계, 은계, 닭, 꽝, 칠면조, 토끼를 가까이서 실컷 보고왔다.
그리고 곤충전시실에서 대벌레,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도 실컷 보고 왔다.
잔디밭을 지나 공방으로 향했다.
공방은 천연염색공방, 금속공방, 소조공방,DIY목공방, 도자기공방,
칼라양초공방, 칠보공방‘이 있었는데
여기저기 둘러본후 민성, 민재 한가지씩 택해서 하기로 했다.
그런데 체험비가 다소 비싼듯 싶다.
조금만 더 저렴하면 여러 가지를 맘껏 체험하고 좋을텐데.ㅠㅠ
민성인 그냥 구경만 하고
민재는 DIY 목공방에서 피노키오를 만들었다.
얼마나 진지하게 열심히 만들던지..
민재는 늘상 명작동화를 읽고 동화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다.
제페트 할아버지와 함께 재미있게 피노키오를 만들었다.
만든 피노키오를 갖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것도 좋은점 인거 같다.
제페트 할아버지가 서비스로 주신 오리피리도
넘 신나는 장난감이었다. 넘 친?하시고 다정하신 할아버지께 고맙다.
날씨가 너무 더웠다.
야외 어린이풀장에서는 걸스카우트 누나들이 수영하며 노느라 정신없다.
이 수영장은 샤워실이나 탈의실이 없어서
객실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고, 당일 체험자에겐 체험후 관리사무실에서
사인을 받은후 이용할 수 있다.
민성, 민재는 미리 수영복을 준비해 가서 체험후
오후에 물놀이에 신나게 놀았다.
몸풀고 물속으로 풍성
아흐^^ 신나는 물놀이다... 나도 들어가고픈맘 굴뚝이었다.
더 놀겠다는 민성,민재를 타일러 데리고
너리굴 문화마을을 나섰다.
왜냐면 아트센터 마노 남사당전수관에서 하는
바우덕이 토요상설 풍물놀이를 구경가기 위해서다.
지난번 날씨가 비가 올려고 해서 아쉽게 접고 갔는데,
오늘은 날씨가 제법 괜찮다.
너리굴과 아트센터 마노는 보개면에 근접하게 위치 해 있어서
함께 나들이 하기가 좋은듯 싶다.
이곳 너리굴 문화마을을 다녀온 느낌은
좋은 체험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인데,
그 체험활동비가 조금만 더 저렴해서
아이들이 많은 걸 체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남사당 전수관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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