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31(월) 시원한 물총놀이에 푹 빠진 오후~~~~~~

2주에 만나는 민재품앗이 ‘말달리자’
다들 유치원 다닌다고 모임이 한달에 한번 정도로 흐지부지 됐었는데,
함께한 시간이 꽤나 된 모임이라 다시금 활기차게 소생했다.ㅋㅋ

애들이 다 방학이고 해서 이번 모임은 멀리 신림동 재현이네를 다녀왔다.
남편 미국 출장가는 걸 배웅하고 바로 신림동으로 향했다.
재현맘이 요리교실 다닌 솜씨로 이것저것 만난걸 너무 많이 해줘서리
배불리 먹고 오후 늦게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날씨가 너무 더운 탓에 아파트로 돌아와 몇집이서
물총을 각자 들고 나와 시원하게 물총놀이를 했다.
옷이 젖고 머리가 젖어도 신나는 물총놀이











이 왕체력 아들들의 엄마 내모습.ㅋㅋ
신비주의 컨셉이 아주 그냥 시골 아낙네 같구만.ㅋㅋ



민재의 소중한 친구들
유일한 홍일점 연지




아들, 딸 150점 엄마와 친구 현빈이





조금 있으면 동생을 보게 될 재혁이




안 찍겠다는 엄마들의 거부에 언니의 힘으로 밀어부쳤다.ㅋㅋ
이건 우리 민재가 가끔 일기를 볼때 친구들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민재를 위한 보너스다.ㅋㅋ

친구들과 함께라 더 즐거운 물총놀이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