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부모님 감자탕을 끓여드리고
점심식사를 하고 시댁에서 출발했다.
돌아오는길 공기좋은 곳에서 일박하기로 했다.
예정엔 전통테마마을 강릉 해살이 마을에서 체험도 하고
해수욕도 할 생각이었는데,
거리상, 시간상 부족해서 그냥 계곡에서 놀기로 했다.
오는길 쌍곡계곡 끝자락에
텐트를 치고 야영할 준비를 하고
물속으로 풍덩 신나게 놀았다.
맛난 저녁을 해먹고 하늘을 쳐다보니
별이 하나 덩그러니 보인다.
가족모두 텐트속에서 속닥속닥
잠을 청하며 놀고 있는데,
에궁ㅠㅠㅠㅠ
11시쯤 텐트위로 톡톡 소리가 난다.
비가 내리는 거다.
다음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그냥 아쉬웠지만, 텐트를 접고
야밤에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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