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6.10.29(일) 온가족 잼나게 "안양워터랜드"에서 하루를 보냈다.

해~바라기 2006. 10. 29. 23:33

 

                                       

                                         

집근처 안양예술공원내에

9월 하순에 워터파크가 개장했다.

실내시설만 있는지라 캐리비언베이등과는 비교하면 안되고,

가깝고 하루놀기는 안성마춤인 워터파크였다.

 

별기대 없이 가서인지 썩 괜찮은 공간이었다.

더군다나 오픈이벤트로 50%할인을 받고 가서리

더 실속있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시설은 파도풀, 키즈풀, 유수풀, 스윙풀

그리고 여러개의 스파와 슬라이더가 있었다.

옥사우나와 황토사우나 있어서 좋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 장,단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깔끔한 모습이 좋았다.

 

 

재미있게 온가족 신나게 놀았다.

무엇보다 민성, 민재가 너무 신이 난 하루였다.

 

 

 

민성인 키즈풀에서 얼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에너자이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물맛난 머시기처럼^^

내눈엔 아찔한 슬라이더까지 거침없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파도풀

수중마크로 기능을 썼더니 물색깔이 좀 이상하네.

 

그곳에서 태우와 용호,용은이를 우연히 만났다.

민성인 용호,용은이와 죽이 맞아서

우리는 찾지도 않고 혼자서 얼마나 열심히 놀던지.ㅋㅋ

 

 

무엇보다 좋은점은

각 풀 근처에 적당하게 따뜻한 스파가 곡곳에 있어서 좋았다.

특히 키즈풀에는 어른이 좀 놀기 어색한데 바로옆에 스파가 있으니

애들은 키즈풀에서 놀고 우리 부부는 스파에서 나른한 몸을 풀었다.

 

 

 

더 놀겠다는 아이들을 간신히 설득해

4시가 넘어서 워터랜드에서 나왔다.

맛난 감자탕을 먹고 집에 와서 잘려니 했더니

역쉬나 울집 왕체력 3부자는 산책가서 축구까징 하고 들어왔다.

그리곤 한참을 놀더니

개그콘서트를 보다

이렇게 닮은꼴로 꿈나라 여행을 떠났다.

에궁 귀여운 녀석들^^

 

 

 

 

멋진 꿈나라 여행하고 내일 아침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