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민재녀석과의 한판
아이들의 순수함이란..
묻는 질문마다 다 대답하고
잘하는게 뭐냐 물으니 다 보여주고
앞으로 어떻게 지낼건지 약속도 하고
조금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민성이도 마찬가지
유령도 물리치고,
사탕과 초콜릿도 듬뿍 받고
기분좋아 흥이 나서
불타는 땐스타임~~~~~~~~~~~~~
울가족 놀때는 또 확실히 노는 스타일이라
월드컵송 틀고 신나게 놀았다.
이런 3모자를 바로보는 남편^^
이렇게 신나는 파티를 즐기고 나니
온몸에 땀이 흠뻑이다.
제대로 한판 놀았다.ㅋㅋㅋ
나때문에 작년보다 오늘이 더 재미있다는 민성, 민재
내앞에 와서는 고맙다고 꼭 안아주는거다.
순간 눈물 날뻔 했다.
이런게 개구쟁이들 키우는 재미인가 보다.
이렇게 한바탕 놀고 녀석들
지칠줄 모르고 왕체력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여기저기서 이불, 베게 다 들고와서
한참을 집짓고 놀더니
이제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아이들이 더 행복해짐을 안다.
그래서 게으를수 없는 나^^
내일도 민재 운동회 진행이라 준비물 챙기고
나둥 일찍 꿈나라로 가야겠다.~~~
have a nic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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