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7. 2.14(수) 가슴찡한 조카의 졸업식

해~바라기 2007. 2. 15. 22:55

뽀글이 파마맨 민재와 서울로 향했습니다.

손에 꽃다발을 들고^^

 

 

 

 

 

 

 

조카들 졸업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새언니가 하늘나라로 떠난후 처음인 졸업식이었네요.

오빠도 일본에서 바이어가 와서 휴가를 못내고

첫조카와 막내조카가 같은날 졸업식이라,

친정엄마는 막내조카에게

전 첫조카에게 갔어요.

 

졸업생 70명밖에 안되는

아주 조촐하면서도 화목한 결혼식인 느낌이었답니다.

 

조카를 보면서 마음이 참 아팠어요.

하늘나라에 있을 새언니가 보면 참 흐뭇했을텐데.

 

 

 

 

 

 

 

 

 

 

형아가 학사모가 탐난 민재는 소원 풀었습니다.ㅎㅎ

 

 

 

 

 

 

 

가슴찡한 조카의 졸업식^^

나중에 새언니의 소중한 물건들이 함께 한 곳에

넣어줄려고 부지런히 셔터를 눌렀네요.

 

하늘나라에서 행복한 미소로 아이들을 늘 지켜보길 바래요 언니...

사랑해 언니, 앞으로도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