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7. 2. 9(금) 샬롯의 거미줄~~~~~~~

해~바라기 2007. 2. 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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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랑 영화를 봤어요.

지난번 "신나는 동물농장"을 잼나게 본 민재가

TV를 보더니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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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도 귀염둥이 민재는

엄마에게 코믹함을 잊지 않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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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좀 지루한 감은 있었지만,

동물들의 우정을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보고 난 민재가 하는말이

"엄마, 동물은 소중한거죠?.

그러니까 보호해 주고 사랑해줘야 해요.

그리고 거미도 참 좋은 동물 같아요.

우리집에도 샬롯이 멋진 거미줄을 만들어

여긴 민성형아와 민재네 집입니다.라고

글을 만들어 줬으면 좋갰어요"이럽니다.

 

나원참~~~~~~

민재야, 울집에 거미줄 쳐지면

안되징. 엄마 무서워.ㅋㅋㅋ

 

그리곤 다음 영화는 이 영화랍니다.

이 영화는 꼭 형아랑 보고 싶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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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둘이서 점심식사를 한후

쇼핑을 했어요.

다음주면 명절이라

조카들 선물을 샀어욧.

울 랑이가 5남 1녀의 막내인지라

시댁식구들이 장난 아닙니다.

워낙 조카들이 많아서 좋은걸 해주지 못해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둥 조그만거라도 준비했답니다.

내복으로 ㅉ~~~악 돌리기로 했지요.ㅋㅋ

내일은 어른분들과 큰 조카들 선물을 장만해야 겠어요.

여자애 옷은 왜이리 앙증맞고 예쁜지 모르겠어요.ㅎㅎ

 

 

 

받는 아이의 특징을 살려 닉네임을 적어주면

더 좋아하더라구요.ㅎㅎ 

 

 

명절을 위한 첫단추를 낀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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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길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았어요.

그런데 돈이 나오는 순간 신권이 쑥~~나와서

보너스 받은 기분입니다.ㅎㅎㅎ

 

 

 

이웃님들도 이번 명절에

보너스 뜸북 받는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