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민재의 생일
3월 29일은
민재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랍니다.
태중의 이름 "보람이"
늘 엄마의 쓰라린 가슴이었던 우리 민재^^
이제 키우면서 늘 느끼는 우리 가족의 보람이랍니다.ㅎㅎ
아이들 생일을 작년까지는 가족들과 조용히 보냈는데,
이번엔 유치원도 가고 해서
친구들을 초대해 조촐한 생일 파~리를 해줬답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엄마의 수고는 아이를 행복하게 합니다.
전날 남편과 민성, 민재랑 야밤 쇼핑을 하고
풍선장식등을 간단히 했지요.
넘 복잡하면 친구들도 많이 오는데 정신 없어 보일까봐^^
다음날 혼자서 준비했지요.
테이블 셋팅을 하고
드디어 생일파티를 했지요.
아이들 20여명, 엄마들 20여명 완죤 대손님이 오셨답니다.ㅎㅎ
들뜬 민재탓에 사진은 달랑 한장 찍었네요.
아이들은 인원이 많아도 싸우지도 않고
너무 재미있게 신나게 놀았지요.
악기 연주로 온집안이 시끌벅적 했지만
즐거움이 있는 생일 파티 였답니다.ㅎㅎ
오늘 민재가 받은 선물이지요.
민재는 생일파티 보다는 선물 받는 재미에
더 신났던거 같아요.ㅎㅎ
민재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약속대로 형아가 저축해서 사준 선물이랍니다.
예상 했던대로 이 박스집은 이렇게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허나 남편과 저 테잎으로 다시 붙여서
원상 복구 했답니다.ㅎㅎ
친구들이 간 자리는 온통 난장판.ㅎㅎ
거실, 장난감방, 주방을 치우고 나니
밤 11시~~~~~
아이고 허리야.ㅋㅋㅋ
민재야,
축하하고, 사랑한다.
엄마, 아빠의 귀염둥이^^
건강하고 밝고 총명한 아이로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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