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한달에 한번 우리들의 아지트
"창문아트센타"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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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가족인데 이번달은 아픈 친구도 있고 해서
5가족이 신나게 놀다 왔슴다.
오전엔 미술수업을 했답니다.
마블링을 해서 모빌을 만들기로 했지요.
종이컵과 볼풀공에 마블링 작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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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종이컵안 페인팅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
오전에 저손을 처리하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오후엔 그냥 신나게 놀았어요.
다른 민성이네와 울가족은 야외 등나무아래
자리를 펴고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꽃잎도 하나, 둘씩 떨어지고
꽃향기에 취해 식사를 했네요.
아주 색다른 점심식사 분위기 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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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하고 올챙이를 잡으러 들로 나갔어요.
바람시원한 들길을 걸으니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고기도 잡고, 개구리도 잡고, 올챙이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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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 젖소도 구경하고
논에서 모내기도 했어요.
옷들을 준비 못해서
런닝셔츠와 빤츠 차림으로
으악~~~ 귀여운 것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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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림으로 맨발로 길을 걸어
사슴구경을 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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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래 체험을 하고
다른 아이들은 손발을 씻으러 갔는데,
민성이는 친구와 논에서 한참을 신나게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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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알을 낳았어요.
너무 귀엽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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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아이들은 운동장에 신나게 놀고
울부부는 나물 뜯고
이렇게 창문에서의 하루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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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 주말농장에 들러
금새 자란 야채 뜯어서 밥먹고 들어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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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의 주말이 갔습니다.
요즘은 일주일이 정말 하루만큼 빨리 갑니다.
이웃님들 요즘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미안하네요.
오늘 저녁 놀러갈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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