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내 알바로시자홀에서
열리고 있는 "엄마, 어렸을 적엔..."
그곳에 가면 어릴적 향수가 느껴집니다.
지금의 울집 개구쟁이들 처럼 즐거움에 빠진 아이들,
못살고 못 먹던 시절 달고나 하나에 행복이 가득하고
장난감 하나 없어도 손꼽놀이 하나면 즐거운 시간,
물질적 궁핍함 속에서도 온가족이 하나인 흐뭇한 모습,
그 때는 지금처럼 삭막하지 않고
춥고 배 고팠지만 나누고 희망이 꿈틀거리는 시간이었음이 느껴집니다.
그 시간속으로 잠시 과거 여행을 다녀 오듯
정교하고 섬세하게 만들어진 따뜻한 인형이
사람냄새를 맡게 하지요.^^
따스함과 정교함이 느껴지고
부드럽고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과거 우리가 살아보지 못했던 그 시간으로 잠시 인도합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심 좋을 듯한 느낌^^
강추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배려해서
만들어진 인형과 장면들이 작가의 꼼꼼함을
더 느끼게 합니다.
이 인형들을 보면서
잠시 블로그 이웃 "똥짜루"가 생각났습니다.ㅎㅎ
사진 촬영 불가라 펌해 왔습니다.
감상해 보세요. 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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