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7. 9. 9(일) 한달에 한번 우리들의 아지트

해~바라기 2007. 9. 11. 19:27

 

한달에 한번 우리들의 아지트

"창문아트센타 가는날"

새벽부터 천둥 번개 소리에

아~ 이달은 어쩌면 못 갈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역쉬 하늘은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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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이번달에 추석도 있고 해서

예절교육을 받았어요.

민성인 아주 진지하게 참여하고

민재는 어린데다 작년에 "성균관예절학교"에서

배웠다며 은근 거부하고 그런 분위기 였네요.ㅎㅎ

 

절하는 법도 배우고

다도도  배웠어요.

 

 

 

 

 

 

 

 

 

 

 

 

두손으로 부모님께 차를 올리는 녀석들을 보면서

대견스럽기도 하고,

이 아이들 가슴속에 지금 하는 모습처럼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늘 한결 같기를

한편으론 소망해 보기도 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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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점심식사로 중식요리를 먹기로 해서

주문하러 간 사이

민성, 민재 의젓하면서도 귀여운 새신랑으로 변해 있더라구요.ㅎㅎ

얼마나 귀엽던지

장가 보내도 될 듯 싶기도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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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친후

오후엔 농기구 전시물 관람과 체험을 했어요.

가끔 농촌체험을 다녀서

자주 해 본듯 싶기도 한데,

민성, 민재는 오늘도 여기저기 줄서서 누구보다 빨리

한번 이라도 더 해볼려고 욕심 부리며

더운데 땀 줄줄 흘리고 다녔습니다.ㅎㅎ

 

 새끼줄 꽈는 기계 체험

 

 

 

 

 땅 다지기

 

 

 

 자칭 "꼬마마법사"ㅋㅋ

 

 

 디딜방아 체험

 

 

 

 

 

 

 지게 체험

 

 

 

 용두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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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태어났어요.

통안에 달걀도 탐스럽게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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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라는 곤충(?)인데

정말 작은 새끼 동물 같았어요.

귀하다고 하는데 전 처음 봤네요.

다들 한번 씩 보고 자연으로 돌려 보내줬어요.ㅎㅎ

 

 

 

 다듬이질 소리에 귀 꽤나 아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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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허수아비 만들기를 했어요.

옷이 많지 않아서 쫌 부실하게 만들어 졌네요.

(변명 아닌 변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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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단체사진 한장 촬칵^^

 

오늘 하루 우리들만의 공간

"창문아트센타"에서~~

행복을 추억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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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와서 씻고

저녁에 같이 체험간 이웃들과

가까운 안양예술공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네욤.

 

 

 

요즘 가까운 곳에 이리 멋진 예술공원이

조금씩 조금씩 더 변신하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다음주 토요일에는 매직축제를 한다네요.

알바로시자홀에 하는 "엄마 어렸을적에" 전시회와

함께 구경하고 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