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점심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유치원에서 오는 민재를 이웃에게 맡기고
유치원 면담을 다녀왔어요.
둘째라 그런지 늘 걱정인데,
다행히 잘 지내고 너무 재밌고
귀엽고 똑똑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안심했슴다.ㅎㅎ
민재는 가끔 엉뚱하면서도
논리정연하고 기억력과 표현력이 참 좋아요.
물론 고슴도치사랑 관점에서 본 결론이긴 하지만요.ㅎㅎ
둘째다 보니 정말 방치 그 자체인데,
다행히 유치원에서는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ㅎㅎ
교우 관계도 좋고,
창의력도 뛰어나다고...
창의력 검사지를 보여주셨는데,
참! 재밌었어요.
그래서 남편 보여줄려고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살짝 찍어왔어요.ㅎㅎ
민재가 설문지를 여러각도에서 보고
연상해서 그린 유일한 친구라네요.ㅎㅎ
아이들의 생각이란 참 순수하면서 기발하고
재밌는거 같아요.ㅎㅎ
물론 민재의 그림이 잘 그렸다거나 뛰어난 건 아니지만,
민재만의 생각이 담긴 그림이라 소중하네요.ㅎㅎ
민재야, 가끔 엄마는 궁금해!
니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똑! 똑! 똑! 알려주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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