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 민재가 그리도 기다리던
오션월드 가는 날,
아침에 눈뜨자 마자
녀석들 미리 수영복을 갈아입고 대기중이다.
엄마인 난 밥 해먹일라
치울라 정신 없구만.ㅋㅋ
후다닥 아침을 해결하고
go~ go~~~
녀석들 이 파도풀에서
거의 하루종일 놀았다.
2m가 넘는 저 파도를 타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야!
난 무서워 죽겠구만.
그래서 우리는 거의 끝자락에서.ㅋㅋㅋ
파도풀과 함께 익스트림 리버풀도 너무 놀고 싶은 곳인데
130cm이상 가능해서
아이들 때문에 접었다.ㅠㅠ
월메나 사람이 많은지
뭐든 탈려면 줄을 서야 하고
발 디딜 틈이 없다.
사람이 하두 많아서
키즈풀, 패밀리풀등 정말 목욕탕 수준이다.ㅎㅎ
이넘의 카바나는 왜이리 비싼그야!
가장 저렴한 것이 130,000원이다.
썬배드도 간신히 대여했다.
민성, 민재랑 실내존에서 놀았다.
실내존이 아이들 놀기는 더 좋은 거 같다.
7시에 나왔다.
이것도 녀석들을 간신히 설득해서
놀아도 놀아도 부족한 민성, 민재
체력 하나는 완죤 킹왕짱이다.ㅎㅎ
하루 오션월드에서 지출액
입장료 : 신랑 회원 30%할인, 동반 3인 20% 할인 받아서
4인 가족 약 18만원
가족 부대시설 이용료 및 식대 100,000원
허걱 30만원 지출이당.
알뜰주부 가슴 내려 앉는다.ㅋ
아줌마와 아가씨의 차이점을 하나 발견했다.
따가운 햇빛을 만났을 때,
아줌마 : 뭐더러 저렇게 시커멓게 태울려고 난리들이고
아가씨 : 야~ 우리 예쁘게 태워서 올여름 예쁜 탑 입고 다니자.
~~~~~~~ 난 아가씨다~~~~ㅋ~~~~윽
민재 말처럼 이효리 누나같은
예쁜 누나들이 많다는 오션월드에서...
'꿈꾸는 놀이터 > 체험,기타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08.14(목) 시댁행~~~시어머님표 먹거리 (0) | 2008.08.19 |
---|---|
2008.08.06(수) 왕체력네 여름휴가3탄-밤벌유원지에서 우리만의 레프팅 (0) | 2008.08.07 |
2008.08.04(월) 왕체력네 여름휴가1탄-홍천강유원지에서 (0) | 2008.08.07 |
2008.08.01(금) 강화도에서 하루-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0) | 2008.08.02 |
2008.08.01(금) 강화도에서 하루-옥토끼우주센타 (0) | 2008.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