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8.08.15(금) 청송나들이-얼음골,주산지 찍고 달기약수탕

해~바라기 2008. 8. 20. 00:06

첨부이미지

 

우리의 계획은 앞 개울에서

다슬기와 고기를 잡는거 였는데,

올만에 오신 누님네가 나들이를 가자고 해서

청송나들이를 몇곳 다녀왔다.

 

 

첨부이미지  '얼음골약수터'는 말 그대로 정말 얼음물인냥

너무 차갑고 약수터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냉장고 문을 열어 놓은 냥 시원하다.

민성, 민재 몇 번 가본 곳인데도 갈 때마다 신기해 한다.ㅎㅎ

 

 

 

 

첨부이미지얼음골에서 시원한 물한잔에

목을 축이고

다음은 '주산지'로 향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가는 길이 산림욕을 하는 것처럼

그 더위속에서도 너무 시원했다.

가는 길 다람쥐며 메미도 잡고 메뚜기도 뛰어다니고

민성, 민재에게는 완죤 자연놀이터이다. 

 

 

첨부이미지 주산지에 도착했는데

비가 그동안 오질 않았는지

왕버들나무 뿌리가 앙상하게 보여서 너무 아쉬웠다.

사실 영화의 장면을 연상하고 가면

자칫 기대치에 못 미치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두 왕버들 나무가 물속에 잠겨 장관을 이루는데

어찌 이래 됐는지.ㅠㅠ 괜히 내가 더 속상하넹.

 

 

 

 

 

첨부이미지 주산지에서 내려워 달기약수탕으로 향했다.

이날 원주형님네도 오셔서

약수탕에서 만나 약수물에 엄나무 넣고 끓인

달기약수 토종백숙은 건강식으론 완죤 최고다.

 

 

 

맛집으로 소문 난 00식당

역쉬 명성답게 그 맛이 쥑인다.

 

 

첨부이미지  달기약수탕에서 약수물과 함께

          이 엿은 정말 맛있다.

특히나 민성이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엿이다.

다른 엿들과 조금은 다른 색다른 맛이다.

약수물은 아직 적응중이다 그맛이 아주 독특해서 

 

첨부이미지 원주형님내의 합류로

수다의 깊이가 오랜 시간 지속된

시댁에서의 이틀 날 ~~~~~~~